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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희망찬 2013년 새해가 밝아 옵니다.


笑山 박보영을 기억하시는 분에게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2012년을 보내고 2013년을 맞으면서 김승희의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라는 시가 생각납니다.

여러분에게 보내드리며 새해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참고 견디며, 서로 격려 해 주며 서로를 이끌어 주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3년은 웃음이 많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공한 사람에게 웃음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웃음이 많은 사람은 성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억지로라도 웃는 얼굴을 만듭시다. 

하루에 4분이상 웃는 연습을 하면 웃는 얼굴로 변하고 생의 모습도 변하게 됩니다. 

우리 속담에도 웃음을 강조하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웃는 얼굴에 침못밷는다. 웃으면 복이 온다. 등등....

여러분 

2013년 웃는 하루하루가 됩시다. 꼭 웃으세요!!!!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시를 생각하며 용기 백배 넘치는 희망찬 2013년을 위하여 

파이팅합시다.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김승희

  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트리지 않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부도가 나서 길거리로 쫓겨나고

뇌출혈로 쓰러져 말 한마디 못해도

가족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

중환자실 환자 옆에서도

힘을 내어 웃으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마음속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섬, 그래도

그런 마음들이 모여 사는 섬, 그래도


누구나 그런 섬에 살면서도

세상의 어느 지도에도 알려지지 않은 섬

그래서 더 신비한 섬

그래서 더 가꾸고 싶은 섬, 그래도

그래도라는 섬에서

그래도 부둥켜안고

그래도 손만 놓지 않는다면

언젠가 강을 다 건너 빛의 뗏목에 올라서리라

어디엔가 근심 걱정 다 내려놓은 평화로운

그래도 거기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