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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山박보영 이야기/길위의 사람!! 행복해요 건강해요

탈핵희망 국토 도보 순례 1단계 마지막 날이다.

朴笑山님의 "평화의 나래 仙鶴天舞"는 생명나눔 흙살이 마당에서

탈핵희망 국토 도보 순례 1단계 마지막 날이다.

351구간(겨울 순례 17일째) 로 19km를 걸었다

원평동 성당에서 전주우전성당까지 진행되었다.

아침 8시 50분에 출발하였다

오늘은 특히 다른때 와는 다르게 현지에서 합류한 채주병님이 진행을 하였다.

성당 안에서 “핵이없는 세상을 위한 기도”를 바친다.

그리고 성당마당에서 순례단원 각자가 자기소개를 한다.

순례단 노래를 함께 부른다.

탈핵 외침을 파도 타기한다

출발 사진 촬영을하고 출발한다

도착후에는

도착 사진촬영한다

순례후 나눔을 한다: 소감, 자기의 생각, 느낌, 있었던일등..

“핵이없는 세상을위한 기도”를 바치는 것으로 마친다


 

도심을 지나고 도로를 지나 걷는다

이때 전단지를 배포하며 우리의 뜻을 전한다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지나는가 하면 지루하고 곧게 뻗은 한적한 아스팔트길을 걷는 순례는 저절로 묵상하게 한다. 저절로 기도를 바치게 한다. 자기와의 싸움을 하게 한다.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도 하고, 어른이 만든 핵발전이 후세에게 재앙으로 오게 됨을 속죄하는 마음을 가지고 고통을 참아가며 걷는다.

여러곳을 지나면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은 우리가 열심히 걷고 있는데 자매님이 달려와서 고생한다며 따끈한 차를 대접하겠다고 하여

우리단원들을 감동케 하였다.

힘이생기게 하였다.

생명나눔 흙살이를 운영하는 김형진 목사님은 집밥을 정성들여 차려놓고 우리를 초대하여

힘을 실어 주었다.

동래학춤의 명인 朴笑山님의 "평화의 나래 仙鶴天舞"는 생명나눔 흙살이 마당에서 공연하였다

원평에서 동학정신을 교육하는 최고원님은 일찍 나오셔서 후원금을 주고 격려하여 주었다

순례길은 힘들어도 감동의 연속이며 이일을 계속하는 이유를 갖게한다.

오늘이후 설날 휴가기간에 들어간다

2월8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우전 성당에 모이기로 약속하였다

오늘 새벽 5시에 어렵게 도착한 정병철 수사님 덕분에 1단계 마지막 날은 힘들지 않게 끝낼수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우전 성당은 월요일이라 문이 닫혀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사회복지분과 글라라 위원장님이 개인적인 일때문에 성당에 나왔다가 우리를 만났다는 것이다.

성당문을 열어주어서 안에서 성체조배도하고 순례나눔과 기도를 할수 있게 해주었다.

늘 우리들이 하는일에는 하느님의 뜻이 함께 하심을 체험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곤 하였다

감사하며 순례를 하고 있다

분명 탈핵의 그날이 꼭 올 것이라고 믿으며 기도하며 순례를 계속하고 있다.  

오늘 순례자는

박보영 성원기 정병철 박소산 채주병 김형진 최고원 채시병

오늘은 성별과 나이에 따라 방사능 민감도가 다름을 생각해 본다

방사능 피폭에의한  암 발생은 남녀간의 차이가 있다. 나이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인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그리고 어른 보다는 어린이가 더 방사능에 민감하다.

같은 어린이라도 여자 어린이가 방사능에 더 민감하다.

어릴수록 방사능에 민감한 이유는

암세포 안에 있는 DNA라는 유전자의 변화 때문에 발생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세포분열이 빠르다. 바로 이점이 어린이들이 방사능에 더 민감하게 되는 이유이다.

유전자가 손상되었을 경우

어린이에서는 손상된 유전자를 가진 세포가 분열을 빨리 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유전자가 손상된 세포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다.

유전자가 손상된 세포수가 많아지면 암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 진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 세대 어린이들에게 재앙이 되는 원인을 제공하는 핵발전소를 폐기해야 됨을 강조 하는 이유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순례를 계속하고 있다.

핵원전이 폐기 되어  깨끗한 세상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우리는 계속할 것이다

전주 우전성당에 오후 3시45분에 도착하여 오늘의 순례를 마치고 간단한 그동안의 순례의 어려운과 기쁨과 보람을 나누고 앞으로 만날 약속을 남기고 각자 집으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