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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공부하는 토론게임 (대립토론)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끈다

구례 초등학생 토론대회 결과 보고

코로나19로 신중하게 조심스럽게 진행되었던 제1회 구례초등학생토론대회

총 20개 팀이 참가한 구례 초등학생 토론대회는 예선을 지난 12월 22일 화요일 무사히 마쳤습니다.

토론장을 분산하여 10개 장소에서 예선대회를 했습니다.

6학년으로 구성된 A그룹 10개팀과 4,5,6학년으로 구성된 B그룹 10개 팀이 토론장 10곳에서 1,2차 예선을 하였습니다.

1,2차 예선을 종합하여 승율이 높은 팀 4팀이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준결승과 결승을 29일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계속확산 되고 있어 확진자가 병원에 못가고 집에 대기중이고 중환자실이 부족해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몇차례 운영본부와 방역팀과 협의를 하여 결국 연기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전국적인 특별방역 기간을 12월24일 자정부터 2021년1월3일까지로 계획된 정부의 방침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총20개팀이 참가한 제1회 구례초등학생토론대회 준결승과 결승전은 별도의 방역지침이 나올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었습니다.

우리의 안전과 정부방침에 호응하여야 할 것이기에 이와 같이 내린결정이라서 불평없이 이해를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뒤로 미루었습니다.

그러나 좀처럼 코로나 19의 기세는 줄어 들지 않고 연말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주최측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참가했던 토론자중에서 반수 이상이 6학년 학생들이었습니다.

만일 2월로 넘긴다면 6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됩니다.

주최측에서 고심끝에 1월 8일로 준경승전과 결승전을 개최하기로 결정을 하고 철저한 방역 계획과 대회 준비를 하였습니다. 토론대회 개최 방식을 분산하기로 했습니다. 4팀이 참가하는 준결승은 두 곳에서 동시에 하고 결승만 대 강당에서 열기로 하였습니다.

2021년 1월 8일 오후 3시부터 마산면 청마관 체육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준결승은 소강당과 대강당에서 분산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오후 4시부터 대강당에서 실시하되 관중석의 좌석은 거리를 유지하며 관중석도 인원수를 제한하였습니다.

준결승 4팀은 A그룹 나이스용방팀과 신데이루팀입니다.

B그룹은 뭉쳐야 산다팀과 Simple팀이었습니다.

대진 추첨결과  나이스용방팀과 Simple팀이 겨루고, 신데이루팀과 뭉쳐야 산다팀이 준결승을 치루었습니다.

 

준결승 결과

결승은 뭉쳐야 산다팀과  나이스용방팀이 열띤 토론을 하였습니다.

주제는 "산동지역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에 찬성/반대 한다"였습니다

이 지역에 뜨거운 감자로 거론되고 있는 현안문제를 다루는 주제였습니다.

초등학생들의 주장을 어른들과 기관의 관계자들도 경청하는 자세였습니다.

뭉쳐야 산다팀이 반대편,  나이스용방팀이 찬성편에서 주장을하였습니다

7명의 판정위원의 판정결과 7:0으로 찬성팀 승리로 토론대회를 마쳤습니다.

나이스 용방팀이 승리를 하여 대상으로  토론왕이 되었습니다

김순호 구례군수님, 김영훈 구례 교육장님, 황철배마산면장님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박수를 보내며 학생들을 격려하여 주었습니다. 참석한 많은 분들이 대립토론하는 모습을 처음 접하고 어쩌면 초등학생들이 저렇게 토론을 잘 할 수 있을까하며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체 토론자중에서 뛰어난 토론 능력을 과시한 3명을 선발하여 우수 토론자에게는 Best Debater(우수토론자)상을 받았습니다. 박보영 토론학교 교장이 상을 주었습니다

구체적인 시상내역입니다

치열한 토론 끝에 ▲1등 토론왕은 찬성 팀인 ‘용방초등학교 나이스용방’ 팀 ▲2위는 ‘중앙초등학교 뭉쳐야 산다’ 팀 ▲3위는 ‘청천초등학교 신데이루’ 팀 ▲4위는 ‘북초등학교 Simple’ 팀 차지했습니다.

우수토론학생은 심사위원 투표결과 총 3표씩을 받은 용방초등학교 오가은(6), 김건호(6), 중앙초등학교 양채원(5) 학생이 수상하였습니다.

 

시상내역으로

▲1등 토론왕에게는 구례군수 상장과 후원자인 화엄사 주지스님의 구례사랑상품권 90만원, 구례교육청 김영훈 교육장의 무선이어폰이 수여되었습니다

▲2등 최우수상은 구례교육장 상장과 부상으로 무선이어폰과 화엄사주지스님의 구례사랑상품권 60만원

▲3등 우수상은 마산면장 상장과 부상은 화엄사 주지스님의 구례사랑상품권 30만원, 구례교육장 무선이어폰

▲4등 장려상은 마산면주민자치위원장상장과 화엄사 주지스님의 구례사랑 상품권 30만원과 구례교육장의 무선이어폰 ▲특별상은 화엄사 주지 상장과 구례사랑 상품권 30만원을 수여하였으며

▲우수토론자는 박보영토론학교장 상장과 구례사랑 상품권 각 3만원이 주어졌습니다.

다시 2회대회를 개최 할 것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제1회 구례초등학생토론대회를 마쳤습니다.

전체 시상내용
결승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