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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81회 토론게임(대립토론)신문연재:지금은 순전히 나의 발전을 위해 토론을 한다. 대립토론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이야기(11회)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말하려는 부분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필자에게 보내온 편지를 그대로 실었다. 안녕하세요? 그 당시 영재원생 중 한명인 김소영입니다. 그 때는 길다고만 느껴졌던 1년이 지금 생각하니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벌써 고등학교를 내다보고 있네요. 첫 수업시간에 대립토론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던 선생님 모습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대립토론에 관하여 받았던 책들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대립토론 시간에 받았던 우수토론자 상장이 아직도 제 방 벽에 붙어있어 가끔씩 보곤 합니다. 제가 어떻게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제가 처음 토론을 경험한 건 초등학교.. 더보기
80회 토론게임(대립토론)연재내용:홈스쿨링을 하는 신지윤은 말한다 대립토론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이야기(10회)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대립토론과 나'- 여유롭게 책을 많이 읽는 나날이 지나가는 가운데, 소식하나가 있었다. 엄마가 강의를 한다는 것이었다. 진주에도 강의가 이미 있었지만 순천기적의 도서관에서 강의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래서 합천에서 순천으로 1시간 40분짜리 길을 출발했다. 하루가 소리내며 지나고 저녁에 달리는 차 속에서 엄마가 순천기적의 도서관 관장님께서 지윤이와 정원(나에겐 남동생이 하나 있다)에게 대립토론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셨는데 우리에게 하고 싶으냐고 물으셨다. 난 생각해 봤다. 학교를 다니지 않으니까 바쁘지도 않았다. 아니, 바쁘긴 바빴다. 책을 읽어대니까. 하지만 책을 읽는 시간을 줄이면 되었다. 나는.. 더보기
79회 토론게임(대립토론)신문연재:-정규직 전환면접에서 좋은 점수 받았다- 대립토론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이야기(9회)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호미를 쥔 할머니 손: 호미는 쓸수록 달아서 작아지지만 쓸 수록 숙달 된다. 할머니 손은 노련해 진다. 토론 역시 횟 수를 더해가면서 노련해 지고 성숙해 진다 . 하지만 쓰지 않으면 녹이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장 할 수 있는 능력이 퇴보한다 ) -정규직 전환면접에서 좋은 점수 받았다- 인하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전공하고 지금은 AK 백화점 본사에서 매출관리를 하는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안양에 있는 강서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대립토론을 접하게 되었다. 교과 수업시간을 통해서 대립토론을 공부하였다. 교과시간에 대립토론 방법을 적용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대립토론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방과 후 동아리활동으로 대립토.. 더보기
박보영 토론학교의 찾아가서 진행하는 토론교실 2018년도 마지막 수업을 ... 토론게임(대립토론)을 지도할 수 있는가? 박보영토론학교(PY’s Debating School)는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끈다.』는 신념을 가지고 토론게임 즉 대립토론(Debating)으로 21세기형 리더를 키우는 7대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며 이를 연구 ․ 보급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학교다. 기존의 고정된 학교형태의 건물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아니라 7개의 프로 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토론학교다 7개의 교육프로그램은 【제1프로그램】초,중등학생을 위한 토요 토론학교(Debating School) 【제2프로그램】초등학생을 위한 두 계절 토론 캠프(Debating Camp) 【제3프로그램】토론학교(Debating School) 교사, 학부모 강좌 【제4프로그램】교사를 위한 찾아가서 진행하는 토론학교(Deb.. 더보기
78회 토론게임(대립토론)신문연재: 주입식 교육으로 축적된 그릇된 고정관념과 가치관에 대해 대립토론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이야기(8회)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건강한 개인적 사회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도구, 대립토론- 허망감만을 안겨주는 구시대적 교육 방식을 탈피해 학생의 사고력 및 창의력 계발, 그리고 타인과의 조율이란 교육의 궁극적 목표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그 대처방안에 대해 한 번 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역시 나도 한 때 교육의 목표가 자기실현 그리고 타인과의 공생이 아닌,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전부였던 사람으로서, 그 새로운 방안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미국이민 간 후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대립토론은 주입식 교육으로 축적된 그릇된 고정관념과 가치관에 대해 처음으로 의구심을 품게 했다. 학생생활과 직관되는 주제, 예를 들어 ‘무료 .. 더보기
77회 토론게임(대립토론) 신문연재:공교육시스템과 대학입시는 나에게 맞지 않는 옷 대립토론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이야기(7회)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대립 토론은 나에게 어떤 “공부”였나- 고등학생인 나에게 사회가 재차 강조하고 요구하는 공교육시스템과 대학입시는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이었다. 맞지 않는 옷이기보다는 날 갈가리 찢어놓았다. 날 쓸모없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가치가 낮은 사람임을 확인시켜주는 도구였다. 몇 번이나 학교 자율학습시간에 교과서와 자습서를 찢게 만들었다. 수능모의고사 점수가 너무 낮아서 잠시 대치동에 학원을 다녔다. 왠지 영어로 대학가는 길이 조금 수월하다고 느껴져서 였다. 포항에서 강남은 참 멀었지만 그 먼 길이 자유롭고 짧게만 느껴졌다. 영어로 대학 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하나같이 대치에서 나고 자란 유학파들이었다. 그때 잠시 면접 훈련 도구.. 더보기
76회 토론게임(대립토론)신문연재: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최윤지이다. 토론게임(대립토론)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이야기(6회)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배경지식의 범위가 넓어진다- 저는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최윤지이다. 대학교 진학 전까지 독서토론, 토의식 토론만을 접하다가 진학 이후 교내 토론동아리를 통해서 대립토론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대립토론에 대한 저의 경험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대립토론을 공부하게 된 계기다. 우선 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 부모님의 권유로 독서토론 학원을 다니며 토론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후 학원 수업시간에 현재 떠오르고 있는 이슈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토의하는 방식의 토의식 토론을 계속 해왔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교내 토론대회에서 입상하며 학교 대표로 .. 더보기
75회 토론게임(대립토론) 신문연재:수동적인 학생이 아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생을 키워내시는... 대립토론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이야기(5회)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정확한 자료해석 능력과 철두철미한 준비능력- 건양대학교 1학년 세무학과에 재학 중인 안중혁입니다. 학교에 처음 입학하고 나서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기유발학기를 하게 되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자면 단연 대립토론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는 실습을 했던 것이다. 고등학교 때도 토론대회와 패널 토의는 여러 번 했지만 정식으로 토론의 기법 등을 배우고 대립토론이란 생소한 것을 실습해 보긴 선생님의 강의가 처음이었다. 처음 선생님께서 여러 자료와 저서를 나눠 주시면서 대립토론에 대해 설명해주실 때에는 너무나도 막연했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지, 순서가 무엇인지, 어떤 자료를 찾아야하는지,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