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1)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아들과 함께 걸었다 아버지는 40년 동안 교육자의 길을 걷다가 정년퇴임하고, 대립토론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는 70대. 아들은 호주 유학을 다녀와서 직장을 접고, 아버지와 함께 순례길을 다녀온 30대 젊은이라는 것을 소개한다. 다녀온 이야기를 정리 하였다. 이곳에 처음부터 끝날까지 그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매일 매일 고뇌하면서 30여일동안 걸었다.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또 다른면에서는 기쁘고 즐겁고 보람스러움을 느끼는 순레길이었다. 주위의 반대도 있었고 나자신의 주저와 망설임도 있었지만 다녀온 후 정말 잘 했다는 마음뿐이다. 그 누구는 나에게 그랬다. 시간적인 여유, 돈과 용기와 건강과 결단 그리고 인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니 다녀온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말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