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9) 4월 17일 일요일 제6일차 오전 5시 오전 7시 오후 12시5분 5시간5분(걸음수는 27,841) Estella - Los Arcos 22km Casa de la Abuela 숙소는 2인실 45유로 숙소 마크는 할머니 사진으로 하고 숙소이름도 할머니 이름으로 abuela라고 했다. 6일째 비싸지만 2인 1실 준 호텔급이다. 45유로 세탁과 건조 다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 상태를 점검한다. “감사합니다.” 몸 상태가 양호하다. 다만 어깨뼈에 조금 통증이 있으나 견딜 만하다. 어제 저녁 온통 몸이 가려웠다. 지금도 여전하다. 술 때문인가? 짐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나에게 오너라.” 오늘은 특별히 성경의 이 구절이 생각난다. 떠오른다. 나의 등에 있는 짐 바로 내가 짊어져야 할 짐이다. 이 짐을 지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