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0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12) 4월 20일 수요일 제9일차 오전 5시 18분 오전 8시 오후 1시20분 5시간20분 Najera ---Santo Domingo de la Calzada : 21km Casa del Santo 아침에 내리던 비가 점차 그치기 시작하더니 오전 10시 이후 쾌청 해진다. 최고의 풍광이 펼쳐질 줄이야 날씨는 순례길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고 고통스럽게 하기도 한다. 오늘은 날씨가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한다. 9일 만에 맞는 비, 일기 때문에 염려를 했다 대비는 잘 했지만... 바지, 신발, 비옷, 모두 방수 처리를 했다 배려 산티아고 순례길은 배려의 연속이요 배려로 점철 된다. 순례 길에서 알베르게에서 순례 길을 걷는 모든 이는 배려를 배우고 배려를 실천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800km 순례길의 문화를 만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