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17) 4월 25일 월요일 제14일째 오전 5시05분 오전 6시23분 오후 2시10분 7시간47분 hontanas---- Boadilla del Camino: 26km 서쪽 하늘에 둥근 달이 둥실 떠 있고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하다 어둠을 뚫고 걷고 있는데 몹시 춥다 손이 시리고 귀가 아리다. 길에는 서리가 하얗다 아마도 섭씨 0도는 되는 듯하다 낮이 되니 햇볕이 따갑다. 정말로 맑은 날씨다 Alb En el Camino Hotel 2인실 45유로 모처럼 시기에 깨끗한 곳을 찾았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나는 3단계로 구분하고자 한다. 1단계는 시작 일로부터 12일 13일 째 생장에서 burgos까지 기대 반 설레임 반 순례길을 출발하며 웃고 즐기고, 사귀고 만나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적응해 가는 첫 단계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