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19) 4월 27일 수요일 제16일째 오전 5시 25분 오전 6시 이십오 오후 4시 33분 10시간 8분 Carion----- sahagun: 41.5km 쾌청한 날씨였으나 오후 들어서면서 구름 낀 하늘로 바뀐다. 낮에 햇볕이 있어도 춥다. 아침부터 손이 시리고 귀가 시리고 추웠다. 아직까지 이곳 날씨는 아침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다른 해 같으면 4월 하순에는 추위가 없는데 올해는 이상하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나쁘지는 않다 hostal LaCodorniz 2인 실 우리나라의 모텔 수준이다 오늘은 10시간을 걸었기에 기존 알베르게를 피하여 조용히 쉬기로 했다. ( 대평원을 가로지르는 17KM의 길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이렇게 부르고 싶다 신앙인의 길, 치유의 길, 기도의 길, 묵상의 길, 눈물의 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