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열 번째 글://김낙준 회장님께

굳건하게 각자의 길을 가다가 만나서...

 

돌아가신 분에게 드리기 위한 글을 쓰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 글을 써서 무엇하랴 싶지만...

돌아가신 분이 읽지도 않으실 글을 쓰는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돌아가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라는 아홉 편의 글을 쓰면서 회장님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의 의미 있는 삶을 통해 저의 생활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만나 뵐 때 말씀 해 주신 게임형 대립토론을 꼭 널리 전파해야 한다는 분부를 잊지 않고 실행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게임형 대립토론을 꼭 널리 전파하는 것을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노력해온지 29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분발하여 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저의 곁에 오래 사셨으면 저에게 힘이 되셨겠지만 안타까움, 슬픔, 허전함을 넘어 회장님이 추구하셨던 의미 있는 삶의 한 가지 토론문화 정착은 제 몫으로 다시 굳히며 추진 할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 서로 밤121시에도 전화 하는 사이로 지내자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허공의 약속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전화 드리는 시간을 자주 갖겠습니다.

돌아가시고 나니 3시간 동안 몰입하시며 저의 강의를 들어주셨던 그 모습을 저에게 심어주시려고 그래셨다는 것을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박보영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하겠다고 작정하시고 힘드셔도 참으시면서 지루한 강의 들어주셨지요?

감사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그 토록 저를 찾으셨는데 이렇게 바로 가시면 저는 어떻게 합니까?

김 회장님이 가시고 나니 제가 바라는 길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할 때 저는 사람 자를 떠올립니다.

인간은 홀로 설 수 없어서 기댄 두 사람의 형상을 빗대어 만들었다는 이 글자를 보면 궁금합니다.

삶의 기본 같은 것 말입니다.

사람은 함께 살아가는 것일까요?

그러기에는 인생은 너무 길고 각자의 삶은 너무나 다르지 않습니까?

서로 어깨를 두르거나 손을 잡고 함께 걸어도 좋지만 우선은 혼자 잘 서야 하지 않을까요? 저에게 사람 의 두 획은 넓게 벌린 발이 튼튼해야 한다고 생각하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씩씩하게 걸어가는 한 사람의 다리가 튼튼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길을 걷다가 가끔은 누군가를 만나 함께 걷거나 서로의 손을 잡아줄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바로 김 회장님이 저를 만나 손을 잡아주시고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해주신 것처럼...

그런 시간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저도 그렇게 하렵니다.

그러나 기왕이면 혼자서도 잘 걷는 길이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혼자 걸어가겠습니다.

김 회장님과 같이 좋은 사람들이 어딘가에서 나타났다가 또 어딘가로 사라지더라도,

우선은 혼자서

두 발로

씩씩하게 걷고 싶습니다.

아니 그렇게 걸어가야 하겠지요?

김 회장님이 가시면서 저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외롭지 않은 인생길이지만 함께하면 좋겠지요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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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아홉 번째 글://김낙준 회장님은 이렇게 사셨습니다(2)

여덟 번째 글에 이어 제가 보는 김 회장님은 이렇게 사셨습니다.‘를 쓴 후편 글입니다.

저의 글(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은 다음 번 바로 열 번째 글(김 회장님께 드리는 글)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아홉 번째 글입니다.

앞에서도 피력했지만 김 회장님과 가까이 한 기간이 비록 짧지만 저의 눈에 비친 모습입니다. 김 회장님이 살아 계실 때 이루신 업적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보고 느끼고 접한 모습을 글로 정리 하였습니다.

표현상의 잘 못이나 김 회장님의 크신 업적에 못 미치는 내용을 기술하지 않을까 조심 조심 마음 졸이며 씁니다.

또 표현이 잘 못 되어 고인이 되신 김 회장님이나 유족들에게 누를 끼치게 하였다면 용서하여주십시오.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을 위한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하셨습니다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을 위한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한 바를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세분하여 기술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토론 6단계 정립과 이를 적용하는 푸르넷 토론 모형구안입니다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이 얼마나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정착되어 있는가에 따라 민주주의적 삶의 수준이 평가되기 때문에,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을 가능하게 하는 문화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이 잘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상의하달과 하의상달의 두 소통 채널이 잘 가동됨을 의미합니다. 윗사람의 맹목적 권위가 강하면, 상하 또는 동료 간에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이 어려워지고, 빈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을 가능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 이를 더 활성화시키는 문화를 구축하는 일이 그래서 중요하였습니다.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을 위해서는 특히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을 활성화 하여야 함을 수십 년 동안 그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고심하고 연구한 결과로 토론 6단계를 구안·정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적용하는 6개의 푸르넷 토론모형을 창안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단계별로 적용되는 푸르넷 토론 모형입니다.

1단계: 선생님과 함께 하는 찬/반 말하기,

2단계: 시나리오 토론,

3단계: 푸르넷 토론,

4단계: 푸르넷 토론,

5단계: 푸르넷 토론,

6단계: 푸르넷 토론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푸르넷 토론은 논제를 정하여, /반 두 팀으로 나누어, 일정한 규칙을 지키며, 반드시 심문과정을 거쳐 토론을 합니다.

그리고 토론이 끝나면 판정단에 의한 판정 결과로 승패가 결정 나는 이른바 게임형 대립토론을 말합니다.

 

< 푸르넷 토론(대립토론)의 특징 >

1. 게임형 토론이다.

2. 팀 게임이다.(단 링컨-더글러스 토론만 1:1토론)

3. 룰이 있다(룰에 따라 토론을 진행한다)

4. 반드시 심문과정을 거친다.

5. 토론 후 승패가 결정된다(판정단의 판정 점수에 의해서)

6. 찬성/반대 결정은 반드시 토스(추첨 혹은 제비뽑기)로 결정한다.

7. 근거+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주장을 한다.

8. 논제 해결은 팀원이 한다(지도교사가 해결 해주어서는 안 된다.)

9. 한번 참여하면 또 하고 싶어 하는 토론이다.

10. 토론시작은 찬성편 입론자가 먼저 한다.(마무리 부분의 최종발언자는 반대편이 먼저 한다)(다만 퍼블릭 포럼 방식은 어느 편이 먼저 하느냐를 토스로 결정한다)

11. 세계적인 많은 리더들이 이 토론방식으로 교육 받았다.

12. 선진국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교육한 방법! 바로 대립토론이다.

13. 서재필 박사도 독립협회 및 협성회에서 실시한 토론. 바로 대립토론이다.

14. 개정 교육과정에도 대립토론 단원이 설정되어 있다.

15. 우리의 교육을 바꿀 수 있는 길이 바로 이 토론 방식이다.

16. 논리적 사고력, 창조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대립토론이다.

17. 자신감 협동심,탐구력,문제해결력,리더십,감정조절능력,협상력,설득력등 많은 능력들이 키워진다는 것이 29년 동안 지도하면서 입증된 토론이다

 

두 번째

국내 최초로 게임형 토론인 푸르넷 토론 학습지를 개발하여 무료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게임형 토론인 푸르넷 토론 학습지를 학년별로 개발하였습니다.

3월부터 매월 학년별로 게임형 대립토론 학습지를 집필, 제작, 발간하여 제공합니다. 푸르넷 토론 스쿨에서 이를 활용하여 대립토론(게임형 토론)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푸르넷 토론 학습지는 42,000, 520,000부를 발행하여 푸르넷 토론 스쿨을 통해서 전국의 15만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됩니다.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교과 학습내용을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과관련 토론 교재라고 하는데 가치가 있습니다.

푸르넷 토론 스쿨교재인 토론학습지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지식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현안을 논제로 하여 토론하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은 교재에 수록된 제재를 읽고, 비판적 사고를 촉발하고, 논제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찬성편과 반대편으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토론 후에는 평가 과정을 거치도록 하여 학생들의 초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푸르넷 온라인 사이트에도 토론 학습실이 마련되어 있어 전국 공부방 학생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와 연계된 유익한 내용을 이해하고 토론으로 이어가는 활동 속에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통합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세 번째

토론 논제를 해결 하는 과정을 통한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힙씁니다.

푸르넷 토론 스쿨 교재인 토론학습지를 활용하면서 제시되는 토론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서로 협동하여 조사, 탐색하며 해결해야 합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지식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현안을 논제로 하여 토론하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논제를 해결하고, 이를 중심으로 자기의 주장을 펴야 합니다. 자기의 주장을 펴서 심판과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 유익한 정보를 수집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종합, 분석하여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런 활동에서 건전한 정보를 선별하고 받아들이는 문화가 만들어 집니다.

건전한 정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푸르넷 공부방을 통해서 학습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즉 푸르넷 토론 스쿨에서 토론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다양한 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며 건전한 정보문화를 창달할 수 있는 문화 시민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푸르넷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면 그 자체가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기획력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교육 투자이지만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을 위한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하는 길이기에 김 회장님은 과감한 결정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피플스토리발굴 · 출판으로 인물 정보 문화 창달에 기여하셨습니다

책을 읽는 국민만이 강하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책을 읽고 자기 앞날을 개척하는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그들에게 인물 정보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본 바탕이 된다고 김 회장님은 판단하였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등대 역할을 하는 인물을 발굴하여 이야기로 엮어서 출판하는 일은 문화 창달의 의지 없이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김 회장님은 그 일을 55동안 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해 가시고자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오로지 청소년들에게 인물 정보 문화 창달이 나라에 공헌하는 길이라는 굳건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걸어 오셨던 것입니다.

이제 독자들은 금성 출판사하면 인물 정보 문화 창달의 일인자라는 타이틀까지 붙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김회장님이 의지를 가지고 버티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학생들의 변화, 도전, 성장, 미래로 가는 솔루션! 피플 스토리라는 타이틀로 고대부터 근대까지 아우르는 핵심 역사 인물을 탐색 발굴하여 출판함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인물 정보를 제공하여 변화, 도전, 성장, 미래라는 꿈을 안고 성장하도록 동기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아우르는 핵심 역사 인물이야기 60(국내30. 외국30)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 목표를 세우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데 기여하셨습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제가 지니고 있는 것들 중에는 위인들의 업적에 관한 지식보다 더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김 회장님은 피플스토리발굴, 출판으로 위인들의 업적에 관한 지식,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주셨습니다.

최근에는 세계를 움직인 인류의 롤 모델 이야기(국내6. 외국34)를 발굴하여 40권의 피플스토리를 출판하여 청소년들에게 존경하는 인물을 롤 모델로 하여 인생의 목표를 세워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묵시적인 외침을 주셨습니다.

전 문화부 장관 이어령은 추천의 글에서 존경하는 인물을 가슴에 품고 자라난 아이들은 가슴속에 등대를 갖고 있는 항해사와 같다.”라고 했습니다.

세계의 인물 100(160, 240)을 선정·발굴하여 이야기로 엮어 출판하셨습니다. 지구상의 위대한 인물 100명의 삶을 통찰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인물 정보 문화 창달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라고 평가 될 수 있습니다.

현시대의 청소년들에게 피플스토리를 발굴·출판하여, 인물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서 꿈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하시며 이 사업을 추진 하셨던 것입니다.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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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여덟 번째 글://김낙준 회장님은 이렇게 사셨습니다(1)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쓴 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김 회장님과 가까이 한 기간이 비록 짧지만 저의 눈에 비친 모습으로 살아 계실 때 이루신 업적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보고 느끼고 접한 모습을 글로 정리 하였습니다. 잘 못 기록하여 김 회장님의 크신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조심하며 씁니다. 표현이 잘 못 되어 김 회장님이나 유족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다면 용서하여주십시오.

김낙준회장님은 55여 년 전, “사람은 책을 통해 꿈을 이룬다.”라는 믿음 하나를 가지고 금성출판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새벽녘의 동쪽 하늘에서 크고 밝게 빛나는 샛별 금성처럼 출판의 금성으로 성장하고 우뚝 세우도록 노력하셨습니다.

창의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4 Power(찾았다! 나의모델, 더한다! 직업과 역사지식, 빠진다! 자연스런 몰입독서, 놀랍다! 쉬워지는 학교공부와 토론)를 회사의 목표로 세우고, 50여 년 동안 도서 출판을 통해서 독서 교육을 선도하여 왔습니다.

저의 눈에 비친 김낙준 회장님은 도서 출판으로 독서 교육을 선도하신 것과 함께

푸르넷 공부방 학습 플랫폼으로 ICT의 창의적 활용에 기여하셨고,

학습 정보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로 학습생태계 조성에 기여하셨으며,

푸르넷 토론 스쿨개설로 시민 주도의 사회 현안 해결의 기초 구축하셨습니다,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을 위한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하셨고,

피플스토리발굴·출판으로 인물 정보 문화 창달에 기여하셨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서술하고자 합니다

⓵「푸르넷 공부방 학습 플랫폼으로 ICT의 창의적 활용에 기여 하셨습니다.

김회장님은 학습과 보육의 개념이 결합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인 푸르넷 공부방 사업(2001년도 시작)’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지도와 인성 교육을 실시하셨습니다.

푸르넷의 학습 시스템은 초등학교의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인 이 러닝을 융합한 블렌디드 러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전국의 3,000여개의 공부방에 ICT 기자재를 확충하여 특히 저소득계층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적은 비용으로도 최고의 학습과 보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셨습니다.

또한 푸르넷 공부방은 학생들이 공부방에서 교재와 ICT 기자재를 활용하여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도록 하드웨어를 제공하셨습니다.

학생들은 인터넷 동영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교과 관련 내용을 학습하고, 온라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온라인 평가를 받는 것에서 나아가 문제은행메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험지를 직접 선택, 제작하여 학습에 활용하도록 하셨습니다.

교과지식을 보충하고, 심화하고 싶은 학생은 ‘e보충학습실메뉴에서 바로 멀티미디어 자료를 찾을 수 있는 디지털 정보로의 접근이 용이한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셨습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인 미디어를 교육과 접목하는 방안을 강구하셨습니다. 푸르넷 온라인 사이트 내에 학습자가 학습과 관련된 1인 미디어를 창작하고 나누는 크리에이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나도 크리에이터메뉴를 신설한 것입니다.

이처럼 학생들은 ICT 접근성이 높게 학습 설계된 푸르넷 공부방에서 디지털 형식으로 구현된 강의, 학습 게임, 학습 평가 등을 수행하며 정보화 수준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푸르넷 공부방 학습 플랫폼으로 ICT의 창의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제공하셨습니다. 바로 ICT의 창의적 활용에 기여하셨습니다.

 

학습 정보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로 학습생태계 조성에 기여하셨습니다

푸르넷 공부방 교사로는 근무 역량이 있으나 출산과 육아 등의 사유로 인해 직장 생활을 하지 못하는 여성을 적극적으로 고용하였습니다. 경력단절여성을 공부방 교사로 고용하여 여성 교사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출산과 육아로 인해 디지털 정보를 다루는 일에서 잠시 멀어졌던 교사들에게 디지털 정보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셨습니다. 이는 디지털 사회 혁신의 단초를 마련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전체 공부방 교사 3,000여 명 가운데 여성이 93%를 차지하고 있음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공부방 신입 지도교사는 ICT 교육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받습니다. 더불어 매년 주기적으로 교사 연수(입사 초 6시간 기본 교육+필요 시 수시 교육)를 지원하여 교사들의 ICT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하셨습니다.

푸르넷 공부방은 학생들의 학습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하여 3,000여명의 교사들이 약 15만 명의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부방 교사들은 푸르넷 교사사이트를 이용하여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의 학습 진도와 성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부방에서 교사들은 디지털 정보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활동을 보여 학생들에게 학업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ICT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면 옆에서 도움을 주는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합니다.

이는 교사들에게 디지털 정보 친화적인 환경 제공에 기여한 결과물이라고 판단됩니다.

 

푸르넷 토론 스쿨개설로 시민 주도의 사회 현안 해결의 기초 구축하셨습니다

지난 50여년을 도서 출판으로 독서 교육을 선도하여 왔다면, 이제는 민주시민 양성과 시민 주도의 사회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반이 되는 토론 문화 정착에 주력 할 때라고 강조합니다.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심하며 그 방법을 연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자 2019여건조성 단계 연구 단계 실천 단계 활성화 단계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 전략 시스템을 도입하셨습니다.

단계적이고 체계적이며 면밀한 준비로 공부방 수업 방식의 혁신을 꾀하여 푸르넷 공부방 차원에서 토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2020년 전국 3,000여 개의 푸르넷 공부방 조직망을 활용하여 푸르넷 토론 스쿨의 문을 열었습니다.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 누구든지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현대화된 학습실을 개설하여 수업 방법 개선 효과는 물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 다양한 사고와 논리적인 추리력, 창의적인 탐구정신을 키워주는 토론 학습을 중점적으로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푸르넷 토론(게임형 대립토론)으로 우리나라 교육을 혁신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푸르넷 토론 스쿨을 개설·운영함으로서 시민 주도의 사회 현안 해결의 기초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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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일곱 번째 글://전화 목소리에서...

 

 

  지난번 만나 뵈올 때 우리 서로 아무 때나 전화하는 사이로 지냅시다. 121시에도 전화 할 수 있도록 합시다.”

얼마나 친근감 넘치는 말씀입니까?

그런데 이제는 전화조차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돌아가시기 한 달 전쯤인가 통화하시면서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 일색이셨습니다.

박 교장님, 푸르넷 토론스쿨을 위해서 열정을 쏟아 붓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끼지 않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하시는 데 숨소리가 거치셨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건강이 더 안 좋아 지셨나?

왜냐하면 꽤 오래전에 김 회장님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마다 병으로 고통 받는 주위에 계신 지인들을 한 분, 한 분을 떠 올리며 그분의 쾌유를 빌면서 그분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김 회장님을 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좀 더 오래 사실 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기도마저도 내려놓았습니다.

 

*김낙준 회장님을 위한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앓는 사람에게 강복하시고

갖가지 은혜로 지켜주시니

주님께 애원하는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김낙준 회장님의 병을 낫게 하시며,

건강을 도로 주소서.

주님의 손으로 일으켜주시고

주님의 팔로 감싸 주시며

주님의 힘으로 굳세게 하시어

더욱 힘차게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전화 목소리가 사라지지 않는 하루였습니다.

우르술라 누버의 자기화해라는 글 속에는 의미 있는 일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하는 일은 우리에게 중요하며, 의미가 있어야 한다. 당연히 사람마다.

의미가 있는 것을 다르게 느끼겠지만 일반적으로 통하는, 어떤 행동을 중요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동료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윌리영 데이먼과 함께

굿 워크 프로젝트(Good Work Project)에 심혈을 기울였던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오늘날의 사람들이 언제 노동의 중요한 의미를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은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의사로서 다른 사람을 도울래.” "자동차 기술자로서 자동차를 더 안전하게 만들거야.” 처럼 일에 사명이 더해지면 자신이 하는 일이 의미 있다고 느낀다는 점을 밝혔다.

앞의 세 학자에 의하면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은 돈과 명예를 위해서만 애쓰지 않고, 갈등 상황에서 가장 저항이 약한 길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책임과 자신의 직업이 지닌 영향력을 잘 알고 있다. 최상의 경우 이런 사람은 자신의 개인적 목표나 사명, 천직이 정당하도록 책임지고 노력한다. 이때 어떤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지는 상관없다. 본인만의 의미는 어디서나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계층에 속하는지 혹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도 중요하지 않다.

버려진 장난감을 분쇄되기 전에 꺼내와 수리한 뒤 이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청소부는 자신의 행위가 생명을 구하는 일만큼이나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처럼...

돌아가신 김 회장님은 사시면서 의미 있는 일을 어디에 두셨을까?

사람은 책을 통해 꿈을 이룬다.’에서 읽을 수 있듯이 출판을 통해서 전 국민의 독서운동을 펼치는 것이 의미 있는 일라고 하셨던 그 첫 번째일 것입니다.

또 회장님의 한국 미술 사랑, 도자기 사랑으로 모은 청자 원앙 연적, 오족용 백자용충, 진사 금강산 필세 등 세상에 아직 얼굴을 내지 않은 수백 점의 명품들은 저 간송(澗松)과 호암(湖巖)에 이은 김낙준 미술관의 찬란한 빛기둥으로 영원히 뻗어갈 것입니다라고 표현한 고인과 절친한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인 이근배(80)님의 추도사 내용을 보면 한국 미술 사랑, 도자기 사랑으로 작품들을 모으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지인으로부터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박 선생님 덕분에 우리 회장님 많이 즐거워 하셨습니다. 제가 대신 인사드릴게요.”

이 문자를 보면 분명 돌아가시기 전에는 의미 있는 일

한 가지 더 추가하셨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바로 우리나라에 토론 문화 정착이라는 것을 '의미 있는 일'에 추가하셨을 것이고

나의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씀해 주셨을 것입니다.

살아계실 때 여쭈어 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89세의 삶을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을 위해 열심히 사셨습니다.

전화 통화에서 숨이 찬 목소리, 쉰 듯한 목소리를 기억하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오직 이 나라, 이 사회에 의미 있는 일만 하시다 가셨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무슨 의미 있는 일'을 하실 것입니까?

전화 통화의 목소리 비록 숨이 찬듯하고 불편하신 목소리이지만 격려의 목소리가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 해 주신 하나 하나의 내용들을 되새기며

열심히 게임형 대립토론을 활성화 하는 일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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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여섯 번째 글://저의 책 “은퇴 후 아름다운 삶을 위한 ‘151030’전략”을 받으시고...

<은퇴 후 아름다운 삶을 위한 '151030'전략> 책을 받으시고 격려 해 주셨습니다

인생을 아름다운 삶으로 이끄는 인생지침서

『은퇴 후 아름다운 삶을 위한 ‘151030’전략』 책을 교육과학사에서 출판하였습니다.
은퇴를 두려워만 할 일인가요?
은퇴는 누구에게나 닥치는 일입니다.
모든 인간이 죽음을 만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은퇴는 나의 선택에 의해서 있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타인에 의해서 예고 없이 닥칠 수 있는 하나의 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은퇴 후 삶의 기간과 삶의 질은 사람마다 각각 다를 뿐입니다.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3가지 전략에 집중하라!!!
바로 1:5:10:30전략, SM을 PR하면 ND에 이른다라는 전략, 그리고 또 다른 전략은?
이를 중심으로 총 9개 내용으로 책을 구성하였습니다.
1부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2부 이렇게 하여 아름다운 삶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3부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글.
4부 멘토는 아름다운 삶으로 이끌어 준다.
5부 전국에서 창직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15명을 찾아서.
6부 황혼에 접어들어 생각해 보니 나의 삶에서 잘한 것 4가지.
7부 은퇴 후 아름다운 삶을 살아간다.
8부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할 것인가?
9부 앞으로 창직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해 볼만 한 창직 아이디어.

그리고
이 책의 특징은 (특징을 찾는 것은 독자의 몫이긴 하지만...)
①아름다운 삶으로 만들어 가는 삶의 방식을 “SM을 PR하면 ND에 이른다. 그리고 ?” 라는 문장으로 만들었고
⓶ 은퇴 후 창직의 6대 원칙과 박보영의 창직 전략 즉 1 : 5 : 10 : 30 의 전략을 제시하고
⓷ 전국에서 창직으로 은퇴 후의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15명의 실제적인 사례를 찾아서 소개하는 것을 특징이라면 특징으로 내세울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들고 김낙준 회장님을 찾았습니다.
55년 동안 출판업을 선도해 오셨기에 제가 쓴 책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금성 출판사 회장님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책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며 사인을 해 달라고 하시기에 이 책의 내용은 회장님께서는 은퇴가 없으시고 지금 연세까지 큰 일, 보람 있는 활동을 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책은 은퇴 후의 삶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썼습니다.”
“책 제목을 보니 재미있는 책이네. 교육과학사라면 마포에서 같이 활동하던 김동규사장이 운영하였던 출판사였고 좋은 책을 많이 출판하는 교재 중심의 출판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사인을 해서 드리면서
“게임형 대립토론 책을 9권 출판했고, 이 책은 저의 삶을 중심으로 인생 후배들에게 그리고 은퇴 후의 삶을 설계하는 것이 막막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썼습니다. 보시고 지도 조언 좀 해 주세요.”
“축하합니다. 책 한 권 쓰기가 얼마나 힘든데 아주 열정적으로 집필활동을 하시는군요.”
“아마 이 책은 요즈음 은퇴 후에 창직,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책을 많이 찾겠네요. 적당한 시기에 좋은 책을 출판 하였군요. 뒤에서 응원을 많이 해 줄게요.” 하시면서 격려 해 주시며 저에게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이 책을 너무 읽지 않아서 염려스럽습니다.
출판사도 어렵지만 책을 내는 분들도 힘들 것입니다. 그런데 박 선생님은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니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에게 해 주시는 말씀마다 저로하여금 힘과 용기를 갖게 해 주시니 저에게는 다시없는 매우 고맙고 고마우신 분으로 기억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좋으신 말씀도 듣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써도 가서 자문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지켜봐 주십시오.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을 모두 기억하며 더 열심히 책을 쓰는 일에 전념하겠습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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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현웅 2020.09.09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존경하는 박보영 선생님.

    바른마음으로 대립토론 연구에 열심히 매진하겠습니다.

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다섯 번째 글://드디어 우리나라 최초의 토론 학습지 탄생!

푸르넷 토론스쿨 게임형 대립토론 학습지 탄생!!!!

금성출판사는 김 회장님의 경영철학인 창의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4 Power(찾았다! 나의모델, 더한다! 직업과 역사지식, 빠진다! 자연스런 몰입독서, 놀랍다! 쉬워지는 학교공부와 토론)를 회사의 목표로 세우고, 55년 동안 도서 출판을 통해서 독서 교육을 선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이제는 김 회장님의 신념과 의지를 모아 푸르넷 토론(대립토론)으로 우리나라 교육을 혁신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푸르넷 토론 스쿨을 오픈하였습니다.

100여 년 전 부터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인재를 키웠던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을 초등학교 6개 학년용 푸르넷 토론형태로 개발하여 전국의 3,000여개의 푸르넷 넷트윅을 통해 3월부터 푸르넷 토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교육의 혁명적인 방법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김 회장님은 그토록 토론교육을 강조하셨던 분이셨기에 토론학습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저를 부르셨습니다.

29년 동안 나만의 대립토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립토론(게임형 토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지도하고 있던 차에 푸르넷 토론 스쿨과 토론교육의 합의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사업에 저의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대립토론 학습지를 학년별로 개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매월 학년별로 대립토론 학습지를 집필, 제작, 발간하여 푸르넷 토론스쿨에서 이를 활용하여 대립토론(게임형 토론)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푸르넷 토론 학습지는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교과 학습내용을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과관련 게임형 대립토론 교재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와 연계된 유익한 내용을 이해하고 토론으로 이어가는 활동 속에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통합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푸르넷 토론 스쿨의 교재인 "게임형 대립토론학습지"가 여러 가지 어려움 끝에 드디어 탄생하였습니다.

김 회장님이 그것을 보시고 매우 기뻐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저 또한 기쁨이요, 보람이었습니다. 학년별 교과별 담당자 여러분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좋은 책을 만드는 일에 여러분들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지금10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하여 매월 발간되는 "게임형 대립토론" 학습지가 푸르넷 토론 스쿨을 통해서 토론 교육을 하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게임형 대립토론"학습지를 활용하여 제시되는 토론 논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서로 협동하여 조사, 탐색하며 논제를 게임형 대립토론으로 해결합니다.

초등학교 6개 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지식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 현안 문제를 논제로 하여 학습지를 제작하여 매월 발간하고 있습니다.

논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논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이를 중심으로 자기의 주장을 펴야 합니다.

자기의 주장을 펴서 심판과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 유익한 정보를 수집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종합, 분석하여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런 활동에서 건전한 정보를 선별하고 받아들이는 문화가 만들어 집니다.

건전한 정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푸르넷 공부방을 통해서 학습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즉 푸르넷 토론 스쿨에서 토론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다양한 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며 건전한 정보문화를 창달할 수 있는 문화 시민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푸르넷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면 그 자체가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기획력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교육 투자이지만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을 위한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하는 길이기에 김낙준 회장님은 과감한 결정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셨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금성출판사를 통해서 개발 출판되는 대립토론(게임형 토론)학습지야말로 김 회장님의 강한 의지가 없었으면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토론교육을 강조하셨던 김낙준 회장님의 남아있는 업적이 된 토론학습지!

이를 통해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참 일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우리와 함께 계시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지켜봐 주실 것이지요?

푸르넷 토론 모형도
푸르넷토론 학습지 내용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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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네 번째 글://와인 잔을 채워주시며...

와인 잔을 채워주시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지난해 624일이었습니다

푸르넷 토론스쿨 학년별 교과별 담당자들이 집필한 게임형 대립토론교재 초안을 검토한 결과를 놓고 긴급회의를 하기 위해 금성출판사를 찾았습니다.

3시간의 마라톤회의를 마치고 방미향이사, 우지영이사와 함께 인사차 김회장님 방을 방문하였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게임형 대립토론교재 출판제작 방향을 협의 한 내용을 말씀드리니 회장님께서는 매우 기뻐하시며 애쓰시는 데 오늘은 와인 한잔 합시다하시며 와인을 준비하라고 비서를 부르셨습니다.

저는 의아했습니다. 회장님 방에서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니...

물론 술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어찌된 일인지 얼떨떨했습니다.

저는 처음 경험하는 일입니다.

기업체 회장님과 회장님 사무실에서 와인을 마시게 되는 기회는 없었습니다.

매우 가깝게 회장님 곁에 다가갈 수 있고,

제가 하는 게임형 대립토론을 금성출판사에서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는 의지를 불러일으키게 만들어 주시는구나 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와인 잔을 채워 주시며

고맙습니다. 이렇게 열과 성을 다해서 도움 주시니 제가 너무 좋습니다. 한 잔 하시지요.”라고 하시는 말씀에 무척 기뻤습니다.

그리고

올해 춘추가 어떻게 되시나요?”

대선배님이신데 춘추라니요

말씀 낮추세요. 올해 7*입니다.”

아이고! 한참이시네요. 저는 그 나이에 정말로 바쁘게 열심히 일했어요.

우리 이제부터 밤 12, 1시에도 자유롭게 전화하는 사이가 됩시다.“

이렇게 주고받은 이야기 가운데 저에게 진심으로 해주신 그 말씀들이 반갑게 다가 왔습니다.

저는 그 날 그 시간이 무척 행복했습니다.

게임형 대립토론을 29년 동안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에 전파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또 다른 경우의 하나였습니다.

그리고는 내손을 잡으시고 전시관으로 안내하셨습니다.

무슨 전시관일까?’

그간 55년 동안 출판업에 매달리셨으니 출판한 책도 오즉 많을까? 그 책들을 전시해 놓으셨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걸어가다 잠시 걸음을 멈췄습니다.

왠 도자기 전시관!

그간 출판업을 하면서 또 다른 일을 했다네. 한국 미술 사랑, 도자기 사랑으로 모은 청자 원앙 연적, 오족용 백자용충, 진사 금강산 필세 등 세상에 아직 얼굴을 내지 않은 수백 점의 명품들을 보여드리지요.”

전시실에 들어서는 순간 그 방면에 문외한인 저로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저절로 입이 벌어져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작품들의 사진과 진품들에 대하여 회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보고 있으니 저절로 빠져 들어가며 수장하시느라 고생하신 회장님께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한 평생 온 힘을 다 기울여 모았지만 이제는 내가 더 가지고 있을 수 없지요. 만인에게 공개하여 감상하고 공부하도록 해야지요.”

금성출판사 창업 55주년 기념 김낙준 명품 도자선집도 출판하고 세상에 아직 얼굴을 내지 않은 수백 점의 명품들도 이제는 한 곳에 모아 공개하지요.” 하신 말씀이 마지막으로 들었던 말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도예가들은 작품을 만들어 한 작품만 남기고 전부 깨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이 지구상에는 그 도예가의 작품으로 한 작품만 남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작품의 진가를 높이기도 한다고 하시면서 그런 작품도 여러 작품 소장하시고 계시다는 말씀을 듣고 예술가들이 자기 작품의 희귀성을 높이는 활동에 대해서도 처음들어봅니다. 예술가들의 특이한 예술적 지혜를 그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늦게 서야 안 사실이지만 김낙준 회장님은 이 시대의 한 위대한 출판인이시며 문화유산 지킴이로 살아오셨습니다. 출판 경영의 달인이 문화재를 불러들이기 시작했던 것이지요.

백두대간이 동해에 등뼈를 세우듯 청자와 백자를 모으면서 생각이나 사물을 보는 혜안도 전문가 못지않게 가지고 계셨습니다. 일찍이 한국 미술의 우수성과 불가사의를 훼손되고 유실되고 유출되기 전에 한데 모아 지키고 알리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함을 깨달으셨던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간송(澗松)이 나서서 이 땅의 문화유산을 지켜냈고, 광복과 전쟁 후에는 호암(湖巖)이 흩어진 고미술품을 한데 모았다면 김낙준 회장님이 청자, 백자 등 고미술품을 수장하면서부터 철학과 사물을 보는 눈도 한층 높아 지셨다고 합니다.

우리 문화재에 열정을 쏟은 덕분에 도자기를 비롯한 분청사기는 물론, 고미술과 근대 미술까지 총망라하여 국보급의 소장가가 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곳에서 보고 들은 귀한 작품들을 김낙준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여 봅니다.

김 회장님의 한국 예술작품을 수집하시느라 쏟으신 노고와 한국 미술사랑, 도자기 사랑은 이제 찬란한 빛기둥으로 영원히 뻗어갈 것입니다.

헤어지시면서 이제 우리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시지요.” 라고 하신 말씀이 귀에 쟁쟁합니다.

김 회장님!

오늘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회장님과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비록 와인 잔을 채우는 아름다움보다도 진심으로 해 주시는 말씀 속에서 게임형 대립토론으로 점철해온 지난 29년간의 보람을 느끼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하신 말씀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태양은 스스로를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위해 향기를 퍼트리지 않습니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입니다

인생은 당신이 행복할 때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입니다.“라는 글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김 회장님은 그렇게 사셨습니다.

오랫동안 모시지 않으셨지만 또 잘 알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저에게는...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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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토론문화 정착에 남다른 뜻을 가지고 계셨던 김낙준 회장님

세 번째 글://3시간동안 저의 강의를 경청하시더니...

225일 드디어 오늘이 금성출판사에서 임직원을 상대로 게임형 대립토론에 대하여 설명하기로 약속한 날이 왔습니다.

전국을 다니며 29년 동안 게임형 대립토론을 전파하기 위해서 3,200여 시간이상 400여회 이상 강연회, 수업, 토론회, 시범수업, 기업체 직원 교육을 하였어도 매번 긴장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게임형 대립토론을 이 땅에 심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일을 하고 있으니 더욱 긴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다른 곳과는 달랐습니다. 더욱 긴장하였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회장님이 게임형 대립토론에 대하여 남다른 식견과 의지를 가지고 저를 부르셨기 때문에 회장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강의 내용이어야 하겠기에 더 그랬던 것입니다.

지방에서 새벽 ktx기차를 타고 금성출판사에 일찍 도착하여 김낙준 회장님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이렇게 나를 도와주겠다고 먼 곳 마다않고 와 주어 고맙다는 말씀을 듣고 오히려 제가 더 송구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더 고맙지요. 부족한 저를 불러주셨는데요. 감사합니다.”

대 회의실에 김낙준회장님 김성훈부사장. 방미향이사, 우지영이사. 각 파트의 팀장 과장 등 많은 분들이 저의 강의를 듣고자 함께 하였습니다.

 

주제는 글로벌인재 대립토론으로 키운다였습니다.

*대립토론의 이해

1.대립토론Debating의 개념 정의

2.대립토론Debating 교육의 필요성

3.대립토론Debating으로 길러지는 능력

4.대립토론Debating10가지 규칙

5.국제 규준의 대립토론Debating의 형태

6.국제 규준의 대립토론De.으로 가기 위한 토론 형태

 

*대립토론의 이해

동영상과 함께 하며 우리 교육에서의 대립토론(Debating)교육 전망 탐색

 

*대립토론(Debating) 성공 전략(대립토론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이야기)

7.대립토론Debating이 최상의 교육 방법임을 강조하는 사람들

8.대립토론Debating을 승리로 이끄는 방법 11가지

9.전문가, 학부모, 학생들의 토론이야기

10.대립토론Debating 응용

 

225일 오후3시부터 진행된 금성출판사에의 게임형 대립토론 설명회 및 안내는 위와 같은 세부분으로의 내용을 구성하여 3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김낙준 회장님은 다른 직원들과 같은 의자에 맨 앞자리에 앉아서 몰입하시고 메모하시면서 들으셨습니다.

88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3시간을 들어 주심에 저는 놀랐습니다.

강의 경력 29년 동안 이런 연세에 이렇게 저의 강의에 몰입해서 들어주신 분은 처음 뵈었습니다.

저는 아주 신이 나서 더 열심히 했던 것으로 생각되는 데 아무튼 3시간 강의를 끝내고 나니 저의 손을 꼭 잡으시며 내 평생 이렇게 재미있는 강의 처음 들어 본다고 칭찬 해 주셨습니다.

물론 저를 격려해 주시기 위해서 해 주신 말씀이라고 생각되지만 어떻게 3시간동안 열심히 들어 주실 수 있으셨을까?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김회장님의 그 때의 그 모습을 저는 한평생 잊지 못 할 기억으로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김낙준 회장님!

토론문화를 우리 땅에 정립시켜야 하겠다는 의지가 얼마나 굳으셨으면 그렇게 경청 해 주셨습니까?

금성출판사에서 다음 사업은 토론교육이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계셨기에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 위해서 강의를 귀 기울여 들어 주셨습니까?

이런 일들을 생각하니 더욱 김회장님의 돌아가심을 아쉬워하고 슬퍼하게 됩니다.

이제 회장이 그토록 좋아하시며 이루고자 뜻하심

바로 게임형 대립토론의 활성화를 위해

더 용기를 내어, 더 힘을 내어 전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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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현웅 2020.09.06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훌륭한 어른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저희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립토론. 특히 게임형 대립토론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여 교육이 좀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 2020.09.06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두 번째 글://처음 뵈올 때를 기억합니다.

지난해 2019111일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33650.3km를 하는 나만의 이유를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한라산을 등반하고 이어서 제주도를 일주 한 다음 영광에서 임진각까지 도보로 하는 순례였습니다.

그 동안 해오던 게임형 대립토론을 전파하는 강의, 박보영 토론학교 운영을 잠시 멈추고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33650.3km 길에 올랐던 것입니다.

열심히 걷고 있는 데 갑자기 문용린 전임 장관님에게서 문자를 받았습니다.

토론 전문가를 찾는 분이 있는 데 설 명절 전에 서울에서 점심을 같이 하시지요? 2.1-2.2중 어떠세요?” 라는 문자였습니다. 마침 순례 전반부를 128일 마치고 설을 지내고 후반부를 29일부터 다시 시작하기 때문에 21일은 적당한 날짜이기에 만나 뵙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어느 분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게임형 대립토론에 관심을 갖는 분이라니 가슴 설레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뵙는 날이지요?" 하고 확인 문자를 받았습니다. 확인까지 하시니 정말 중요한 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2월 112시에 마포 공덕동 사거리 롯데 비지니스 호텔2층 롯데나루에서 궁금해 하던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좀 일찍 가서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4사람이 함께 들어오는 팀이 있었으나 저는 몰랐습니다.

문장관님이 오셔서 그분들이 나를 만나기를 원하셨던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돌아가신 김낙준 회장님이셨습니다. 이렇게 201921일 처음으로 김낙준 회장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연세가 꽤드신 분이 어떻게 게임형 대립토론에 관심을 가지시고 애타게 사람을 찾으셨을까?' 저는 잠시 주춤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문용린 전교육부장관 그리고 금성출판사의 김낙준 회장 김성훈부사장 방미향본부장 우지영본부장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포함해서 모두 6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부족한 나를 만나기 위해 금성출판사의 임원이 총출동한 것을 보니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이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셨는지, 이 사업에 의지가 얼마나 확고하신지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김낙준회장님은 “55년 동안 독서문화운동에 전념하였다면 이제는 토론문화가 뿌리 내려야 합니다.”고 하시면서 금성출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3,000여 곳의 푸르넷 공부방 조직을 통해서 푸르넷 토론스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토론교육이 활성화 될 것입니다.”하시며 사업구상을 말씀 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동참하여 도와주면 좋겠다고 하시며 장시간 그간의 활동이나 금성출판사 이야기며, 독서운동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사업을 이끄시며 겪으셨던 희로애락에 대한 추억도 들려주셨습니다.

저로서는 가슴 떨리는 시간이었습니다.

29년 동안 그토록 우리나라의 교육을 살리는 길은 오로지 토론의 활성화’ ‘게임형 대립토론의 활성화를 부르짖어 왔지만 알아주시고 함께 하시겠다는 어르신이 계시니 얼마나 감동적인 순간인가요?

또 그런 의지를 가지고 계신 분을 만나는 시간이니 다행스럽고 만족한 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29년의 게임형 대립토론을 전파하며 겪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감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김낙준 회장님을 추모하는 지면을 통해서 회장님을 게임형 대립토론을 중개로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문용린 전임 장관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정성을 다하여 가지고간 그간 게임형 대립토론 관련하여 출판한 9권의 책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 드렸습니다. 박보영 토론학교운영에 대하여도 말씀드렸습니다. 가지고 간  제가 출판한 게임형 대립토론 책도 몇 권 드렸더니 그렇게 좋아 하시던 김회장님의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게임형 대립토론에 대하여 자세하게 안내 해 드리고 이 교육이 우리나라에는 꼭 필요하다고 그 필요성을 말씀드리니 매우 반가워하시며 "내가 찾던 사람을 만나게 되었군요" 하시며 문장관님에게 고맙다고 하시니 저 또한 기쁨이 더했습니다.

이렇게 김회장님을 처음 만나 뵈었습니다.

게임형 대립토론을 중심으로 마음이 통하셨던 회장님을 더는 뵈올 수 없다니 이글을 쓰면서 마음이 서글프기만 합니다.

제가 그토록 갈망하였던 게임형 대립토론의 활성화 방안의 길이 활짝 열리게 되니 김회장님이 하시는 일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회사의 기획팀과 상의 하며 수립하자고 약속하고 국토도보순례를 마치고 225일 오후3시에 금성출판사에 가서 설명회 및 대립토론 안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김낙준회장님!

이렇게 회장님과 처음 뵈었던 만남을 저는 기억합니다.

그리고 잊지 못할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ktx 안에서 차창 밖을 내다보며 돌아가신 김회장님을 생각하며

김윤나의 말 그릇”(카시오페아)왈츠의 방식이라는 글을 떠올렸습니다.

왈츠의 방식

요즘 사람들의 관계 맺는 방식을 보면, 어릴 적 아버지께서 즐겨보시던 '씨름'이 떠오른다.

씨름에서 두 사람은 동지가 아니라 적이다. 서로의 힘과 기술을 겨루어 승자와 패자를 가른다. 그 관계에서는

한 명이 이기면 나머지 한 명은 반드시 지게 되어 있다.

반면 왈츠는 다르다. 왈츠는 동행이다. 버티지 않고 함께 간다. 파트너가 앞으로 몇 걸음 나오면 상대방은

그만큼 물러서서 균형을 맞춘다. 왼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보조를 맞추고, 한 명이 화려한 동작을 구사할 때

나머지 한 명은 그가 쓰러지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추어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 해 나간다.

사람들 중에도 '씨름'의 관계를 맺는 이가 있고, '왈츠'의 관계를 맺는 이가 있다.

'누가 이기나 보자'는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는 사람이 있고, 경쟁보다는 관계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하는 사람이 있다. 씨름의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말을 무기로 휘두른다.

그것으로 상대방을 굴복시키려고 한다.

반대로 왈츠의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들에게 말은 방향을 가리키는 도구다.

사람들과 목적지를 향해 함께 걸어갈 때 필요한 도구,

 

그러면 회장님과 나는 지금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그 답은 왈츠의 방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이제는 영영 말씀드릴 수 없군요.

푸르넷 토론스쿨을 구상하셨습니다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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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1.마지막가시는 길에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금성출판사 김낙준 회장님이 8242120분 경 숙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향년 89세이셨습니다.

김 회장님은 1961년 이설주 시인 댁이 경영하던 대구 문화서점점원생활을 시작으로 책과 인연을 맺으시어 마침내 1965년 금성출판사를 창립하셨습니다.

사람은 책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철학으로 55년간 금성출판사를 이끌어 왔습니다.

세계문학 전집』 『국어대사전등 대 작업을 이루어내셨습니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교과서와 각종 콘사이스 등 금성의 책으로 공부를 하며 지적, 정서적으로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소년글짓기대회를 개최하고 금성문화재단을 설립해 출판, 문화, 예술 등 지원과 MBC 창작동화 대상 제정, 독서 새 물결 운동 등 어느 출판인도 해내지 못한 이 땅의 독서문화 예술진흥에 큰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이던 1993년에는 역사 이래 처음으로 책의 해를 맞아 금속활자의 나라, 팔만대장경의 나라, 한글의 나라 자랑스러움을 나라 안팎에 떨치기도 했지요.

김낙준 회장님! 금성출판사의 위업도 먼 미래에까지 큰 산맥이 될 것입니다마는, 회장님의 한국 미술 사랑, 도자 사랑으로 모은 청자 원앙 연적, 오족용 백자용충, 진사 금강산 필세 등 세상에 아직 얼굴을 내지 않은 수백 점의 명품들은 저 간송(澗松)과 호암(湖巖)에 이은 김낙준 미술관의 찬란한 빛기둥으로 영원히 뻗어갈 것입니다.

-고인과 절친한 이근배(80)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의 추도사 일부-

 

40~41대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 및 고문, 금성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특히, ‘독서대상’, ‘MBC 창작동화대상등을 제정하여 우리나라 독서운동 및 아동문학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한편 김낙준 회장님은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갈 길은 토론이라고 강조하기도 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독서운동에 치중하여 왔다면 이제는 토론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미래를 내다보셨습니다. 일찍부터 금성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전국의 3,000여 곳의 푸르넷 공부방에서 토론지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구상하고 계셨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시고 전국의 토론전문가를 찾으시던 중 저와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회장님의 삶의 철학 사람은 책을 통해 꿈을 이룬다.’을 알고부터 회장님을 존경하게 되었고, 토론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하신 확고한 신념을 저는 정성껏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살아계실 때 자주 뵙는 만남은 아니었지만 늘 마음속에 생각하며 하시고자 하는 게임형 대립토론 활성화 사업에 저의 온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회장님 저에게는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8월 들어 어느 날인가 몇일 동안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마음이 뒤숭숭하며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고 불안하고 쫓기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826일 회사에서 김낙준 회장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슬픈 소식을 받고 하던 일을 놓고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고 어찌 할 줄 몰랐습니다.

슬픔, 안타까움,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에 가슴을 메어지는 듯 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날이 영결식이라고 하니 하필 그때 태풍이 밀어닥쳐 교통마저 마비되어 마지막가시는 길에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용히 앉아 가시는 회장님을 위한 기도만 드렸습니다.

 

*돌아가신 김낙준회장님을 위한 기도*

세상을 떠난 김낙준회장님을 위한 기도를 바칩니다

사람의 구원을 기뻐하시는 하느님,

저희와 함께 주님을 섬기고 서로 사랑하며

구원의 길을 걸어온

김낙준회장님을 위하여

주님의 자비를 간구하오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고

김낙준회장님이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오늘부터 돌아가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다음 내용으로 글을 바치겠습니다.

1.마지막가시는 길에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2.처음 뵈올 때를 기억합니다.

3.3시간동안 저의 강의를 경청하시더니...

4.와인 잔을 채워주시며...

5.드디어 우리나라 최초의 토론 학습지 탄생!

6.저의 책 은퇴 후 아름다운 삶을 위한 ‘151030’전략을 받으시고...

7.전화 목소리에서...

8.고 김낙준 회장님은 이렇게 사셨습니다(1)

9.고 김낙준 회장님은 이렇게 사셨습니다(2)

10.고 김낙준 회장님께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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