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아가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7) 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일곱 번째 글://전화 목소리에서... 지난번 만나 뵈올 때 “우리 서로 아무 때나 전화하는 사이로 지냅시다. 밤 12시 1시에도 전화 할 수 있도록 합시다.” 얼마나 친근감 넘치는 말씀입니까? 그런데 이제는 전화조차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돌아가시기 한 달 전쯤인가 통화하시면서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 일색이셨습니다. “박 교장님, 푸르넷 토론스쿨을 위해서 열정을 쏟아 붓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끼지 않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하시는 데 숨소리가 거치셨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건강이 더 안 좋아 지셨나? 왜냐하면 꽤 오래전에 김 회장님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마다 병으로 고통 받는 주위에 계신 지인들을 한 분, 한 분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