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론학교(Debating School)/ 토론교실Debating Class

대립토론 순회 교육지원프로젝트-중진초 김다빈 학생의 발표안을 소개한다 대립토론 순회 교육지원 프로젝트-중진초 김다빈 학생의 발표안을 소개한다 9월16일 6학년3반교실에서 "초등학생이 과외나 학원에 다녀야 되는가에 대한 대립토론을 하였다. 우수토론자로 뽑혀서 상을 받은 학생이 있다. 바로 김다빈 학생이다. 반대측 입론자였는데 주장하는 내용이 우수하였다. 발표안을 소개한다 # 입론자료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이 과외나 학원에 다녀야 되는가에 반대하는 반대팀 입론자 김다빈입니다. 저는, 3가지 근거를 들어 이 안건에 반대합니다. 첫 번째,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2009년 5월 12일자 소년한국 일보 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10명중 9명이 학원에 가거나 과외를 받으러 가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 2014년 5월 5일, 전국교직원노조 산하 참교육 연구소에서 초등학교 5․6.. 더보기
저학년 학생도 대립토론이 가능한가요? 저학년 학생도 대립토론이 가능한가요? 대립토론은 모든 학년이 배울 수 있다. 필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PY 토론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잘 하였다. 그런데 국제적인 방법을 적용하려면 그것은 초등학교에서는 거의 불가능했다. 필자가 국제적인 토론 형태를 그 자체를 가지고 10여 년 동안 고민하고 씨름하며 초보자 혹은 초 중 학생들을 지도하여 보았지만 원래 토론 형태들이 의도하는 대로 학생들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바르게 토론하지 못하여 학생들이 활발하게 토론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 PY 토론이다. 의회식, WSDC, CEDA식과 같은 국제적인 토론 형태의 적용이 어려워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도 시간 조정 등 일부 변형한다. 대립토론의 기본 요소를 충족시키며 학생에게 맞는 방법을 고안하여.. 더보기
"박보영 박사의 어린이토론교실"전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순천기적의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박보영 박사의 어린이토론교실" 순천기적의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박보영 박사의 어린이토론교실" 2013 전반기 3월 12일부터 6월18일까지 진행된 12주 코스 수료식을 가졌다. 12주 동안 학생들은 이론과 대립토론을 곁들여 공부하면서 많은 성장을 하였다. 놀라웁게 성장한 모습을 보고 학부모들은 감탄한다 지도교사의 한사람으로서 학생들의 놀라운 발전에 스스로 감탄하면서 다시한번 대립토론의 효과를 느끼는 순간들이었다. 그리고 애틀란타 공립 학교 컨설턴트 Betty Maddox 말 한 내용이 기억 된다. "전통적인 교과과정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도 디베이트에 매력을 느낀다. 토론대회에서 맛보는 흥미진지함이 그들의 지적 호기심에 불씨를 지핀다. 그리고 그들의 정신에 불이 붙.. 더보기
안락사를 합법화 해야한다는 안건에 대한 어린이 토론교실에서의 대립토론 주장들 "안락사를 합법화 해야한다"는 안건에 대한 어린이 토론교실에서의 대립토론 주장들 순천 기적의 도서관의 어린이 토론교실에서 진행된 대립토론의 안건 "안락사를 합법화 해야한다"에 대한 찬성,반대 양팀의 최종발언자의 엇갈리는 주장을 소개한다. 그 내용의 수준이 초등학생들 답지않게 매우 높다. 비록 초등학교 학생들이지만 홈스쿨링하는 두 남매로서 진지하게 대립토론에 임하는 자세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이런 활동이 다른수업으로 진행했을때 나올수 있을까? 바로 대립토론만이 가능한 수업이라고 본다 안락사 합법화 찬성측 최종 발언자 신정원의 원고 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죽음이 가장 이로운 결정일 수 있을까요? 저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안락사를 찬성합니다. 여러 상황에서 수명 연장 치료를 하지 못 하.. 더보기
어린이 토론교실의 아이들은 ? 어린이 토론 교실의 아이들은 ?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진행 되는 어린이 토론 교실의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한다. 오늘은 기초반 학생들의 수업이 있는 날이다. 토론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루어진다. 보통 오후 3시30분부터 교실문을 열고 준비를 한다. 이때부터 아이들이 오기 시작한다. 먼저 온 아이들을 스케치했다. 4명의 아이들이 왔다. 두 명은 오늘 토론 할 주제를 놓고 심도있는 의논을 한다. 자료를 점검하고, 작전을 짜고, 부족한 부분을 의논하며 보충을 하고 자기의 발표자료를 점검하고 있다. 또 다른 두명은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누가 무어라해도 독서에 몰두하는 학생들이다. 잠시기다리는 시간에 독서에 몰두하고 있다. .. 더보기
"부모는 자녀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에 찬성/반대한다"에 대한 대립토론에서... "부모는 자녀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에 찬성/반대한다"에 대한 대립토론에서...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토론교실의 오늘의 토론안건은 "부모는 자녀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에 찬성/반대한다."였다. 심화반 학생들이라 다소 어려운 안건을 제시하였다. 안건을 제시하면서 반신반의 했다. 어떻게 안건을 해석하고 자료를 준비하여 해결할 것인가? 과연 풀어 갈 수 있을까? 그러나 나의 염려는 기우에 불과하였다. 찬성측에서는 부모의 이혼 문제와 자녀 선택문제에 초점을 두어 풀어가기 시작했다. 입론자는 5학년 이진아 학생이었다. 이혼 전에 자녀 양육문제를 결정하여야 한다. 양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친권자를 결정하여야 한다는 등등의 내용으로 문제를 해결하려했다. 이는 바로 부모는 자녀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더보기
2013 순천 기적의 도서관의 '어린이 토론교실' 시작하는 날 2013 순천 기적의 도서관의 '어린이 토론교실' 시작하는 날 2013년 3월 11일 월요일(기초반)과 12일 화요일(심화반)은 2013 순천 기적의 도서관의 '어린이 토론교실' 시작하는 날이었다. 새학년도가 되어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 토론교실'에 학생들이 예쁜 얼굴로 반짝이는 눈을 가지고 모여든 학생들을 보면서 대립토론Debating이 학생들에게 중요하구나 하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실감케 하였다. 그리고 지도하는 나도 더 큰 보람을 느끼게하는 순간이었다. 월요일과 화요일 모두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기초반은 대립토론이란? 대립토론이 왜 필요한가? 대립토론을 잘하면 무슨공부에 도움이 되는가? 심화반은 글을 바르게 읽기 5단계프로그램중에서 3단계까지 공부하였고 대립토론을 할 때 발표안을 작.. 더보기
어린이 토론교실에 이런 학생이 있어요. 어린이 토론교실에 이런 학생이 있어요. 순천기적의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토론교실 겨울방학 특강8주과정을 26일 마쳤다. 그런데 감동적인 일이 있었다. 신지윤학생을 소개하면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부모님의 확고한 자녀 교육관을 가지고 그리고 뜻한 바도 있고 학생 본인의 의사도 그렇고 해서 제도권의 학교 교육을 받지않고 홈스쿨링이라고할까.... 부모와 함께 자연과 책을 벗삼아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학생이다. 처음 접했을 때 예쁘고 말수가 적으며 차분한 성격의 학생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첫수업에 들어갔다. 첫날 첫시간 수업 집중도가 남달랐으며 수업이 진행되면서 메모를 하며 듣는 자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점점 대립토론에 흥미를 가지고 빠져드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할 수없었다. 이(신지윤: 학년 정도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