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대구일보에 보도된내용을 올린다
경산 삼성현초 ‘학생중심 토론 수업’ 특강
박보영 박사 초청·시연 진행 교육의 필요성·질의응답 등
2016.07.20
“학생활동중심의 토론 수업으로 글로벌 인재의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경산 삼성현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최근 ‘학생활동중심 토의ㆍ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한 박보영 박사 초청, 토론 수업 시연 및 특강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학생활동중심 토의ㆍ토론 수업 활성화’ 시연ㆍ특강에는 본교 및 지역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활동중심의 토론 수업으로 글로벌 인재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 수업 시연ㆍ특강은 교사들의 의견을 모아 ‘글로벌 인재 대립토론으로 키운다’를 저술한 저자 박보영 박사를 초청 3시간 30분에 걸쳐 실제 토론 수업 시연, 특강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25년간 대립토론을 실천해 온 전문가가 직접 6학년 2반 학생들과 함께 5교시 ‘토론수업의 기초 다지기’ 시연을 시작으로 6교시 ‘초등학생이 데이(Day)유행에 따르는 것에 찬성(반대)한다’는 토론주제로 대립토론수업을 시연했다.
또 수업 시연 후 토론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 해소의 과정으로 진행된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교실에서 학생과 토론 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이 컸다”며 “이번 수업 시연을 통해 쉽게 학생들과 토론 수업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추미애 교장은 “학생활동중심의 토론 수업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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