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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기로! 책 읽기에 열중하는 아이가 되었어요(4)

笑山 박보영 2025. 9. 3. 15:12

-책 읽어주기: 아자! 가가꾸소 실천기-

 

네 번째 이야기

잠들기 전 책 읽어주는 소리의 힘

잠들기 전의 시간은 하루 중 가장 소중한 순간입니다.

아이는 하루 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부모와 함께 나누는 짧은 대화를 통해 안정감을 얻습니다.

이때 책을 읽어주는 행위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아이의 뇌와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기는 특별한 시간이 됩니다.

1. 하루의 마무리, 책으로 하는 안정 의식

아윤이와 함께 책 읽기를 시작할 때, 저는 잠들기 직전 20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불을 희미하게 낮추고, 침대 곁에서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면 아윤이는 차분히 제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어느새 이야기에 몰입하며 눈을 감고, 마음속에 따뜻한 그림을 그리며 잠이 들곤 했습니다. 이 과정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하루의 긴장을 풀어 주는 심리적 안식의 의식(ritual)’이 되었습니다.

많은 부모가 경험하듯, 아이들은 잠자리에서 부모의 목소리를 가장 편안하게 받아들입니다.

이는 뇌의 파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부모의 차분한 목소리는 아이의 뇌파를 안정시키고, 수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숙면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책 읽어주기가 만드는 두뇌 발달 효과

잠들기 전 책 읽어주기의 효과는 단순히 잠을 잘 자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 직전의 경험은 아이의 장기 기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부모가 읽어준 이야기와 단어가 아이의 뇌 속에 오래 남습니다.

아윤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낮에는 잘 이해하지 못하던 단어와 문장을, 잠들기 전 반복해서 들려주면 며칠 후 스스로 말에 활용하곤 했습니다.

이는 책 읽어주기가 언어 습득과 기억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는 생생한 증거입니다.

3. 정서적 유대와 꿈의 확장

잠들기 전 책 읽어주기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목소리를 통해 나는 사랑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이 안정감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잠자리에 들며 들은 이야기는 아이의 꿈과 상상력 속에서 이어집니다.

아윤이는 종종 아침에 일어나 어젯밤에 읽은 책 속 주인공이 꿈에 나왔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이는 책 읽기가 단순한 학습이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확장하는 씨앗임을 보여줍니다.

4.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

잠들기 전 책 읽어주기는 거창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20분이면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분위기입니다.

불을 조금 어둡게 하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도록 하세요.

이야기를 끝까지 다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즐겁게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이 짧은 시간이 쌓여 아이는 언어적, 정서적, 인지적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 티노 박사의 TIP

잠들기 전 20, 반드시 책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세요.

책은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하세요.

끝까지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하세요.

*티노는 필자의 천주교 세례명이 유스티노 입니다 그래서 성당가족들이 티노라고 부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