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기로! 아이가 독서광이 되었어요”(28)
-책 읽어주는 부모, 책 사랑하는 아이: 아자! 가가꾸소 실천기-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책 읽기를 무지무지하게 좋아하게 되었어요
아윤이는 유아기부터 그림 카드, 그림책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인쇄물과 함께 노는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책은 아윤이의 일상이자 놀이의 일부였습니다.
가족은 ‘어떻게든 책을 좋아하게 만들자’는 다짐으로 매일같이 책 읽어주기를 실천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의 하루에는 늘 책 읽어주는 시간이 포함되도록 했지요.
잠들기 전엔 꼭! 책 읽어주는 시간이다.
잠자기 전은 책 읽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윤이는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어른들은 조명을 조절하고 자세를 편히 한 후 정성껏 읽어주었습니다.
책 읽어주는 소리를 들으며 포근히 잠드는 일상이 반복되었고
4~5개월 무렵부터 초등학교 1학년이 되기까지 이 습관은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귀 기울이며 듣는 아이, 책과 친해지다.
책 읽는 소리에 집중하며 아윤이는 책 속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읽어주다 어른이 단어 하나를 건너뛰거나 틀리게 읽으면 “아닌데요.” 하며 바로잡을 만큼 내용을 정확히 기억했지요.
책은 단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서 언어 감각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글자에 대한 관심, 혼자 읽기로 이어지다.
자주 듣다 보니 아윤이는 점차 글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잠깐만요.” 하며 스스로 읽어보려 시도하거나, 따라 읽으며 문장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과정이 쌓이면서 혼자 읽기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고, 지금은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책 읽어주는 시간은 계속됩니다.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박물관이나 유적지에 가면 안내문을 꼼꼼히 읽고, “이건 뭐예요?” 하고 질문하며 스스로 지식을 확장합니다.
글자 하나, 설명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는 ‘책과 함께 자란 아이’의 모습 그 자체입니다.
외할아버지의 교육적 확신입니다.
외할아버지가 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할 때도 책 읽어주기 중심의 독서교육을 실천했습니다.
• 1-2학년: 학부모·언니들이 읽어주는 활동
• 3-4학년: 학부모 책 읽어주기 지원단
• 5~6학년: 유명 인사 초청 진로+독서 수업
• 전 학년: 영어 동화 읽어주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윤이에게도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책 읽어주기를 꾸준히 실천해온 것입니다.
책 편식도 막아주는 책 읽어주기는 아이들은 한 분야만 반복해서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럴 때 책 읽어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로 책의 폭을 넓혀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할아버지는 말합니다.
“아윤이가 ‘그만 읽어주세요’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계속 읽어줄 예정입니다.”
실천한 만큼 변화가 찾아옵니다
책 읽어주기를 꾸준히 실천하면 책을 무지무지하게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아윤이의 이야기가 그 증거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오늘부터, 지금부터 책 읽어주기를 시작해보세요.
“아자! 가가꾸소!”
책 읽어주기,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 티노 박사의 Tip!
책 읽어주기는 아이의 책 사랑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실천입니다.
* 책 읽는 소리는 아이에게 언어 감각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 반복은 아이의 기억력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생후 4~5개월부터 초등 입학 전까지는 결정적 시기입니다.
이 시기, 책 읽어주기는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씨앗이 됩니다.
하루 10분이라도,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