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학교(Debating School)
📚“책 읽어주기로! 아이가 독서광이 되었어요”(71)
笑山 박보영
2025. 12. 16. 10:07
-책 읽어주는 부모, 책 사랑하는 아이: 아자! 가가꾸소 실천기-
일흔한 번째 이야기 ※이 연재는 77회로 마감합니다
멈춰선 세상, 더 깊어진 책 읽기
2021년 봄, 세상이 멈춰 섰습니다.
아윤이는 그해 초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처음 교복을 입고, 설레는 발걸음으로 학교를 밟을 줄 알았던 아이의 입학은
*‘코로나19’*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잠시 멈추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며 모든 학교가 일제히 등교를 중단했고,
2021년 6월 8일, 무려 99일 만에 1학기 등교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은 그 대상에서조차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언제 또 등교가 멈출지 모르는 불안한 시기. 학교에 확진자가 나오면 수업은 다시 비대면으로 전환되었고,
아이들의 학교생활, 가족들의 일상도 뒤죽박죽 엉켜버렸습니다.
그야말로 계획 없는 생활, 일상의 붕괴였습니다.
어른들도 힘들었지만, 어린이들은 더 막막했을 것입니다.
학교라는 공간이 있어야 배움도 가능하고, 가정에서는 각자의 삶이 조화를 이루며 굴러갈 수 있는데,
모든 것이 엉키고 어그러졌습니다.
학생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족은 더 많은 에너지로 아이와 함께해야 했고,
집안은 어느새 작은 학교, 작은 도서관, 작은 운동장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 사회에선 ‘9월 학기제 도입’ 같은 제도 개편 논의도 등장했고, 혼란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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