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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학교(Debating School)

30여년의 자료,지도노하우 나눔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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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토론학교 : 네이버 블로그

①교육학박사,②대립토론(디베이팅)교육 전문가,③전 포스코교육재단 초등학교 교장,④사단법인 나온교육연구소 상임이사,⑤박보영토론학교 교장 ⓺신간: 세계적인 리더를 키우는 102개 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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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달인이 세상을 이끈다”

기자명 박주식 기자 입력 2023.02.19 19:00 댓글

‘박보영토론학교 토론지도자 연수회’대립토론 자료와 지도 노하우 나눠

‘제1회 박보영토론학교 토론지도자 연수회’가 지난 17일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열렸다.

 

대립토론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 날 연수에는 서울과 인천, 일산, 창원, 광주, 순천, 구례, 광양 등에서 전임 교육장, 전·현직 교사, 인사담당 회사원, 교보생명 토론 신사업개발팀, 토론 강사, 치과의사, 창업희망자, 시의원 등 대립토론에 관심을 가진 40여명이 참석했다.

박보영 ‘박보영 토론학교’ 교장이 30여 년을 연구하고 개발한 게임형 대립토론 자료와 지도 노하우를 나누기 위한 연수는 △게임형 대립토론의 이론과 실제 강의 △모의 시범수업 △게임형 대립토론 익히기 기초 △대립토론으로 달라진 나의 이야기 △‘세계적인 리더를 키우는 102개 안건으로 게임형 대립토론 열중하기’ 안내 △자료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박보영토론학교 토론지도자연수에서 강의

박보영 교장은 “1992년 초창기에는 냉냉한 외면으로 외롭고 막막했으며, 힘들고 어려웠다. 그러나 오직 이 길만을 고집하며, 미래 교육을 위하고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하며, 소통하는 사회를 위해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끊임없이 게임형 대립토론 교육을 강조했다”며 “게임형 대립토론을 연구·개발·지도하며 30여 년 전파해 온 결과 교과서에 단원으로 설정됐다. 이제 자료와 지도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립토론이란 하나의 안건(토론의 주제)을 가지고, 대항하는 두 팀으로 나누어, 일정한 규칙 (인원수, 시간, 진행방법, 심사방법 등)에 따라 토론하고, 심문과정을 거치며, 토론이 끝나면 승패를 결정하게 되는 말로 하는 게임이다.

 

대립토론의 5가지 조건은 △하나의 안건 (토론주제) 선정 △대항하는 두 조 △일정한 규칙 (인원수, 시간, 진행방법, 심사방법 등)에 따라 토론 △심문과정을 거치며 △토론이 끝나면 승패를 결정한다.

 

대립토론으로 키워지는 능력으로는 △여러 각도로 사물을 보는 능력 △반대입장에서 상대방을 탐지하는 능력 △논리적 사고력 △자료수집 및 분석 능력 △설득력 △감정 조절 능력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협동심 △말하는 바른 자세 △리더십 △순간적인 분석적 답변을 할 수 있는 능력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등이다.

 

사회에서 적용방안은 △회의 방법을 개선해 소통하는 문화 정립 △독서 후 게임형 대립토론. 독서토론의 정석 △인재를 뽑는 방법으로 게임형 대립토론 적용 △직원 능력 계발에 게임형 대립토론 운용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최상의 방법 △직원 복지 측면에서 사원의 자녀 교육 등으로 “이제 인재를 키우는 게임형 대립토론 교육을 시켜야 할 시기”박 교장의 설명이다.

 

박보영 교장은 “대립토론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직접 그 효과를 체험하고 알려 주었기 때문”이라며 “아이들 스스로가 대립토론을 한 이후에 창의적이고 비평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이 성장했음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그는 “30여 년 동안 대립토론 교육을 연구하고 지도하는 과정에서 대립토론을 하면서 바뀌는 아이들의 태도와 눈빛을 보고 대립토론 교육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지금은 대립토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 대립토론 교육을 통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끈다’는 신념을 가지고 토론게임(대립토론)교육을 연구하며 전국에 전파하고 있다”며 “대립토론 활성화로 우리의 교육을 바로 세우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기본 틀을 만드는 토론문화를 정립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일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식 기자 taein@gycitiz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