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광양시 독서 토론대회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광양시 독서 토론대회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중학교는 11월21일

초등학교는 11월26일에 광양영재원에서 성황리에 광양시 교육지원청주최로 열렸다

광양시지정도서 "소희의 방"을 읽고 그 내용을 중심으로 논제가 당일날 발표하고

그자리에서 찬반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형태로 아주 차원 높은 대립토론대회가 진행되었다

 

       ▶양시 독서-토론 대회 결과

         초등학교는 성황초등학교와 용강초등학교가 우승하였고

         중진초등학교와 진상초등학교가 준우승하였다

         중학교는 백운중학교가 우승하였고

         중동중학교는 준우승하였다.

 광양시 선정도서소희의 방에 대한 토론 논제

 

<초등 논제>

 

1. 학생이 이성교제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입장

그렇다

아니다

근거

-소희처럼 자신의 고민도 털어놓으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남자와 여자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여러 가지 일에서 긍정적으로 임할 수 있다.

-소희의 경우처럼 공부시간이 줄어들어 성적이 떨어지게 된다.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정신적,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성교제로 인해 친구와의 우정이 깨어질 수도 있다.

 

2. 엄마가 소희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은 적절한 행동이다.

입장

그렇다

아니다

근거

-엄마는 소희에게 좋은 환경과 물건만 사줬을 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이지 않았다.

-버린 딸에 대한 자신의 죄책감을 극복하기 위해 소희를 대려 왔을 뿐이다.

-많은 혼란스러운 사춘기에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데도 엄마는 소희를 드라마만큼도 관심 없이 대했다.

-소희와의 관계가 어색해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지 못한 것이지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재혼한 상태지만 소희와 함께 살려고 했던 것이다.

-소희가 집을 나가 고모집에 있을 때 찾아가 다시 집으로 올 수 있도록 예원한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3. 소희 엄마가 새 아빠와 재혼한 것은 잘한 결정이다. 준결승전안건

입장

그렇다

아니다

근거

-어느 가정이나 나름의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재혼을 통해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소희와도 함께 살 수 있게 되었다.

-가정을 이루게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외롭지 않게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아빠의 폭력과 리나와의 관계 등으로 자존심 강한 엄마가 참아가면서 무척 힘든 삶을 살고 있다. 본인도 족쇄라는 표현을 했다.

-리나 모녀처럼 경제적으로 좀 어렵더라도 마음 편하게 살아야 한다.

 

4.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소희와 인터넷 채팅을 한 재서의 행동은 바람직하다. 결승전안건

입장

그렇다

아니다

근거

-재서가 소희에게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 않은 것은 친구를 속인 것이다.

-소희도 시치미를 뚝 떼고 있던 가증스러운 재서에게 창피함과 분노의 감정이 회오리바람처럼 일어났다고 했다.

-소희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던 것은 익명성 때문인데 재서는 자신을 밝히지 않으면서 몰래 훔쳐본 것이다.

-재서가 자신을 밝히지 않는 것이 소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결과적으로 소희의 상담자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재서의 태도가 나쁜 의도가 아니었다는 것을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들어낸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등 논제>

1. 새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었던 소희의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입장

그렇다

아니다

근거

-아빠의 폭력으로 엄마가 힘들어 하고 있었을 것인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모른 척 있던 것은 비겁했다.

-소희 가정의 가장인 아빠와 엄마의 문제인 만큼 나서서 관여해야 했다.

-부부의 일이고 어른들의 일이다 무엇보다 아직 새 가정에 적응도 하지 못한 소희가 나설 단계는 아니다.

-아빠의 행동에 대한 문제를 좀 더 지켜보고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2. 학생 신분에 맞지 않게 치장을 하고 다니는 소희의 행동은 괜찮다.

입장

그렇다

아니다

근거

-유명 브랜드 치장하는 것은 자기 과시를 위한 것으로 다른 친구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줄 수 있다.

-소희도 화장실에서 갈아입을 정도로 학생신분에 맞지 않았던 것이다.

-학생신분에 맞는 옷은 행동에도 제약을 받아 건전한 이성교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유명 브랜드를 입은 것은 소희가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한 경제적 여유지만 이를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 문제없다.

-하루 정도 강요된 틀을 깨고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정신건강에 좋은 것이다.

3. 소희 엄마가 중학교 때 할머니집에서 소희를 데려온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한 행동이다. 준결승전 안건

입장

그렇다

아니다

근거

- 모녀지간이며 시기와 상관없이 언젠가 만나야 할 관계이다. 오히려 소희가 완전한 성인이 된 후에 만나게 되면 소희는 어머니란 존재의 인식도 더욱 줄어들게 되어 모녀관계를 더욱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 예민한 시기이지만 오히려 빨리 만나는 것이 서로의 갈등을 풀고 관계 회복을 위해 좋은 일이다.

- 정신적 성숙이 이루어진 성인이 된 후에 만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미 복잡한 심경을 가진 소희가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된 후에서야 자신을 데리러 온 어머니를 이해하기는 힘들다.

- 소희를 둘러싼 새로운 환경이 상황을 더 나빠지게 할 여지가 있다.

 

 

4. 새 남편에게 폭력을 당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어머니의 행동은 적절하다.

결승전 안건

입장

그렇다

아니다

근거

- 소희 어머니는 가정이 깨뜨려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두 번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폭력을 참아낸 것은 적절하다.

- 혹시나 잘못해서 또다시 이혼을 하게 된다면 경제적인 여유는 사라질 것이고 또다시 소희를 버릴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다.

 

- 폭력은 잘못된 행동이며 무조건 참는다 해서 상황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 폭력을 참는다면 더 심한 폭력이 행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