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기: 아자! 가가꾸소 실천기-
열네 번째 이야기
왜 영유아기부터 책을 읽어주어야 하는가?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는 많습니다.
특히 책 읽기에 몰입하는 아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필자는 40여 년의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확신하게 된 것은 “국어를 잘하면 수학, 과학, 사회 심지어 외국어도 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어를 잘하는 길은 바로 책 읽기에 몰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부모가 놓치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책 읽기는 글자를 깨우친 순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목소리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1. 언어 발달의 황금기
영유아기는 언어 발달의 황금기입니다.
뇌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수많은 신경망이 만들어지는 시기인데, 이때 들은 말소리와 문장은 뇌 발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 아기는 단어의 리듬, 억양, 문장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흡수합니다.
글자를 몰라도 언어의 기초가 다져지는 것입니다.
2. 정서적 안정과 애착 형성
책 읽어주기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부모와 아이가 눈을 마주치고, 목소리를 나누고, 함께 책장을 넘기는 과정 자체가 깊은 애착 형성의 시간입니다.
아이는 “나는 사랑받고 있다, 나는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책 읽는 순간마다 체험합니다.
이는 평생의 정서적 안정감으로 이어집니다.
3. 책을 ‘친구’로 인식하는 경험
일찍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한 아이는 책을 공부의 도구나 숙제로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책은 즐거움과 위로, 호기심과 탐험의 통로가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 책을 찾고, 자발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합니다.
4. 평생 학습의 기초
독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평생 학습 능력의 뿌리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자연스럽게 스스로 배우는 법을 익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창을 넓힙니다.
결국 독서는 아이가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길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5. 늦출 수 없는 이유
많은 부모가 “조금 더 크면 읽어줘야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언어와 정서, 습관이 만들어지는 시기는 생각보다 훨씬 빠릅니다.
아이가 아직 단어 하나 못할 때부터, 그림을 바라보는 순간부터 이미 책 읽기의 효과는 시작됩니다.
늦추면 늦출수록,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기회는 줄어듭니다.
📖 결론적으로, 영유아기부터의 책 읽어주기는 단순한 조기교육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을 전하는 방법이자, 언어와 정서를 키우는 기초이며, 아이의 평생을 지탱할 가장 든든한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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