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창의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창의적이지 못한 사람이 사회의 리더가 되었을 때 어떻게 되겠는가? 대립토론에서는 안건을 해결할 때 남과 다르게 해석하고 분석하고 다른 방법을 가지고 해결하려고 한다. 늘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것이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귀 기울이고 수용해야 한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겸손할 줄 안다는 것이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군림하려고 하지 않으며 자기 고집을 강요하지 않는다. 따라서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열린 마음이며, 이는 대립토론을 통해키워진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남을 배려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대립토론에서 자기만 잘났다고 혼자만의 주장을 펼치면 승리할 수 없다. 자기 팀을 배려하면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자세를 배우게 되며, 나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알게된다. 우리 사회를 보자. 과연 사회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남을 얼마나 배려하는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면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실천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립토론에서는 명확한 근거 자료를 가지고 안건을 해결하며 자기주장을 펼쳐야 한다. 근거가 미약하다든지 확실하지 않고 거짓이 있는 말이나 확신 없는 말을 하면 바로 반격을 당하거나 심사위원들의 심판을 받게 된다. 말에 책임을 지고 실천에 충실해야 함을 배우게 된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인내심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조금만 나에게 불리한 말을 한다든지 반론에 직면할 때, 즉시 감정이 폭발하여 얼굴을 붉히고 상대를 큰 소리로 공격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설득력이 없어지고 대인관계가 원활치 않을 것이다. 일반인들도 그렇겠지만 지도자나 리더들은 오죽하겠는가? 인내심은 어느 때 어느곳에서도 필요한 덕목이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협동심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립토론은 팀 게임이다. 서로 협동하지 않으면 승리로 이끌 수 없다. 안건을 해결하며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원끼리 서로 협동해야 하고, 토론에 임해서도 협동하지 않고서는 상대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 대립토론은 협동심이 요구되며, 대립토론을 통해서 협동심이 길러진다. 이 사회는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필요하다. 이기주의와 물질만능 시대로 변해감에 따라 어느 때보다도 협동심이 요구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현상을 외면하고 오직 시험 점수로 한 줄 세우기, 일류 대학을 지향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하지 않겠는가?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경청하는 자세가 되어 있지 못하거나 집중하여 들어주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다.

남의 말을 경청한다는 것은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열린 마음으로 남의 의견을 존중하며 내 말을 줄여야 보여질 수 있는 행동이다. 대립토론을 할 때 상대의 주장을 경청하지 않으면 우리의 주장을 바르게 펼 수 없을 뿐더러 정확한 반론은 물론이고 상대의 반론에 명확한 답변을 할 수 없다. 경청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훌륭한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없고 사회에 공헌하는 리더의 삶을 살 수 없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논리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못하는 사람이다.

대립토론은 논리적이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 방법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대립토론으로 키워지는 핵심 능력은 창의적이며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 신장이다.

박보영 지은 "대립토론"(행간출판사발행)p130~134 부분 발췌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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