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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공부하는 토론게임 (대립토론)

"대립토론을 잘 하려면 ......"에 대하여 몇차례에 걸쳐 안내한다

"대립토론을 잘 하려면 ......"에  대하여 몇차례에 걸쳐 안내한다

그 첫번째가 발표안과 질문답변 철저한 준비가 첫단추

지금까지는 학부모, 교사, 학생에게 득이 된다고 하는 대립토론. 어떤 능력을 기르는데 필요한가? 그리고 대립토론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제 몇 차례에 걸쳐 대립토론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필자가 그동안 연구하고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대립토론 잘하는 방법 11가지로 요약 정리하였다.

11가지 방법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여 실천하도록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었다.

바로 발표경청 참말조아! 독신팀기대이다.

위의 문장을 기억하며 대립토론 준비를 하고 실행에 옮긴다면 누구나 대립토론의 참맛을 느끼고 대립토론을 잘 할 수 있게 됨을 확신하다.

대립토론을 잘 하는 11가지 방법발표경청 참말조아! 독신팀기대중에 먼저

발표경청

이다.

이는 다시 발표와 경청으로 분리한다.

첫 번째로

발표

대립토론을 위한 원고 작성 즉 발표안 작성과 예상되는 질문 답변 자료를 알차게 준비해야 한다.’를 함축한 말이다.

대립토론에서 안건 혹은 주제에 따라 주장하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발표안을 잘 작성해야 토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이때 찬성측과 반대측 어느 측면에서 주장하는가가 관건이지만 처음부터 찬반 어느 쪽인지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표안을 작성할 때는 찬성측이나 반대측의 각각의 입장에서 주장하는 발표안이나 예상되는 질문 답변 자료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먼저 안건 해결에 관련되는 자료를 신문,잡지,교과서,참고서,관련서적,인터넷,설문조사,전문기관등을 통해서 수집, 분석, 정리하고 그 자료를 근거로 해서 발표 안을 만든다. 이와 함께 예상되는 질문 그리고 답변 자료를 준비하면 대립토론을 잘 할수 있는 발표자료 준비가 될 것이다. 또 어느 측이든지 발표 안을 작성 할 때에는 반드시 상대팀에서 나올 반론에 대한 대비 안도 생각하여야 한다.

평소에 글을 바르게 쓰고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충분히 하면 대립토론에서 주장하는 내용도 논리적이고 확실하게 표현된 발표 안을 산출할 수 있게 된다. 우수한 발표안을 작성하면 대립토론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 자료 준비도 마찬가지이다.

대립토론에서는 순간적인 분석적 답변이 필요하게 되기 때문에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 자료를 작성하는 기법을 익히고 이에 대한 연습 또한 필요하게 된다.

상대팀에게서 나오는 반론적인 질문에 순간적이고 분석적인 답변을 잘 하여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좋은 답변을 위해서는 예상되는 질문, 나올듯한 질문을 미리 만들어 이에 대응하는 자료를 미리 찾아서 답변을 정리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예상 밖의 질문이 나올 수 있지만 여러 가지의 예상되는 질문을 준비하면 그 폭을 줄일 수 있다. 만일 답변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당황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나올만한 질문에 순간적인 분석적 답변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대립토론을 잘 하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일이다. 발표안 작성과 예상되는 질문과 답변 자료를 잘 만드는 연습이야말로 대립토론을 잘하도록 만드는 가장 중요한 핵심 방법이다.

두 번째는

경청

이다.‘메모하며 경청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를 함축하는 말이다. 대립토론에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는 것은 승리로 이끄는 필수 요소다. 자기편이 주장하는 내용도 잘 들어야 상대팀에게서 나올 수 있는 질문공격이나 반론에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고 상대팀의 주장에 대하여 날카로운 반론을 펼 수 있기 때문에 경청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는 것이다.

평소 수업 중에나 일과 중에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잘 듣게 하고, 그 후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게 하도록 지도해 줄 필요가 있다. 남의 말을 잘 듣는 자세는 바로 대립토론을 통해서 길러질 수도 있지만 경청하는 태도를 갖추는 과정을 충실히 거쳐야 자신의 의사를 더 잘 표현할 수 있고, 상대 주장의 핵심을 빨리 간파하면서 상대팀의 논리의 허점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대립토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길로 연결되는 것이다.

남의 말을 들을 때 메모를 하며 듣기를 하면 경청하는 힘이 길러진다.

일상 대화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메모를 하면서 상대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자연스럽게 경청하게 된다.

그리고 메모를 하면서 들으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경청하여 듣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상대방에게 간접적으로 내가 경청하고 있으니 신중하고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주의력을 기울이게 하기도 한다. 그러니 진지한 대화가 될 수 밖에 없다. 메모하며 경청하는 자세가 습관이 되면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신뢰감을 갖게 한다. 하물며 대립토론에서 메모하며 경청을 하면 상대방의 주장하는 내용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이의를 제시하겠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상대방을 긴장하도록 만들 수 있게 된다.

메모하면서 듣는 것은 쉬울 것 같지만 이 또한 숙달되지 않으면 어렵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노력하는 길만이 이를 해결하는 길이다. 대립토론을 잘하기 위해서 메모하며 경청하는 자세를 몸에 익히도록 하자.

메모하면서 경청하는 자세는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 학교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니 여러 측면에서 현대인에게 필요시 되는 사항이기도 하다.

대립토론을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발표안을 잘 작성하고 예상되는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 자료를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음으로 메모하며 남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가 습관 되도록 제안한다.

대립토론을 준비하면서 익힌 경청하는 태도는 대립토론을 통해서 더욱 굳혀져서 일상 대화에서도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고 또 대화하는 중간에 끼어들지 않는 대화의 예의를 갖추어 매너 있는 대화를 하게 된다. 이는 바로 21세기 리더가 되는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