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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공부하는 토론게임 (대립토론)

대립토론을 못하면 일류 대학이라는 말은 버려라.

 대립토론과 일류 대학은 함수 관계     

 

해방이후 우리나라에는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시험성적이 좋으면 가정이나 사회 학교에서 어떠한 잘못도 면제 처리되거나 하기 싫다는 일은 무조건 봐주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오로지 일류대학에 들어가는 일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자신들의 능력발휘를 위해서나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 굴림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명예와 부와 권력을 잡기위해서 필요하다고 알류대학에 목을 매고 있다. 사회에서 그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겠다.

과연 그것이 모두일까?

그런 현상이 바람직한가?

현재 바른 교육이 되고 있다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민족은 이 지구 상 어느 민족보다도 우수한 민족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굳이 그 입증자료를 제시하지 않더라도 공감하리라 믿는다.

그렇지만 왜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노벨상 수상자가 없는가?

이는 교육의 잘못이 크다고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크게 반성하고 있다.

 

또다른 측면에서 독자들에게 감히 대립토론(Debating)을 못하면 일류대학에 들어갈 꿈도 꾸지마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에서 일류대학에 줄서기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리더로서 사회에 공헌하려는 꿈을 실현하려는 것이라고 본다.

이사회의 리더들은 창의적이야 한다.

그런데 리더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일류대학을 졸업했더라도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창의적이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대립토론에서는 창의성이 요구된다.

안건을 해결할 때 남과 다르게 해석하고 분석하고 다른 방법을 가지고 해결하려고 한다.

늘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한다.

창의적이지 못한 사람이 사회의 리더가 되었을 때 어떻게 되겠는가?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귀 기울일 줄 알아야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소중한 줄 알고 이를 수용해야 한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겸손 할 줄 안다는 것이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굴림하려고 하지 않는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자기 고집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립토론을 통해서 열린 마음이 키워진다.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열린 마음이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남을 배려 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대립토론에서 자기 혼자만 잘났다고 혼자만의 주장을 펼친다고 해서 승리하지 않는다. 자기 팀을 배려하면서 남과 더불어 게임을 승리로 있는 자세를 배우게 된다.

나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남을 배려 할 줄 알아야 한다.

일류 대학을 나와서 리더로써 사회에 공헌하려는 사람은 남을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그렇지 않고는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니 어떤 인물이 되겠는가?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실천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립토론에서는 명확한 근거자료를 가지고 안건을 해결하며 자기주장을 펼쳐야한다. 근거가 미약 하다 던지 확실하지 않고 거짓이 있는 말이나 확신 없는 말을 하면 바로 반격을 당하거나 심사위원들의 심판을 받게 된다.

말에 책임을 지고 실천에 충실해야 함을 배우게 된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인내심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조금만 나에게 불리한 말을 한다 던지 나의 주장에 반론을 펴는 경우에 직면하면 즉시 감정이 폭발하여 얼굴을 붉히고 큰소리로 공격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설득력이 없어지고 대인관계가 원활치 않을 것이다. 일반인들도 그렇겠지만 지도자나 리더들은 어떠할까?

대립토론 교육을 잘 받은 사람들이나 대립토론에 열중했던 사람들은 인내심을 가지게 되고 사회생활을 통해서 그 능력을 발휘하여 지도자나 리더로써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살아가게 된다.

인내심은 어느 때 어느 곳에서 너무도 필요한 덕목이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협동심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립토론은 팀 게임이다, 서로 협동하지 않으면 승리로 이끌 수 없다.

안건을 해결하며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원끼리 서로 협동해야 하고, 토론에 임해서도 협동하지 않고서는 상대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 대립토론은 협동심이 요구 되며, 대립토론을 통해서 협동심이 길러진다.

이 사회는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필요하다. 이기주의와 물질만능 시대로 변해감에 따 어느 때 보다도 협동심이 요구 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현상을 외면하고 오직 시험 점수로 한 줄 세우기, 일류대학으로 지향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대립토론으로 협동심을 키운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하지 않겠는가?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경청하는 자세가 되어 있지 못하거나 집중하여 들어주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다.

남의 말을 경청한다는 것은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남의 의견을 존중하며 내 말을 줄여야 할 수 있는 자세에서만 보여 질 수 있는 행동이다.

대립토론에 열중하여 길러질 수 있는 중요한 능력 중에 하나가 집중하여 듣는 능력이다. 상대의 주장을 경청하지 않으면 우리의 주장을 바르게 펼 수 없을뿐더러 정확한 반론은 물론이고 상대의 반론에 명확한 답변을 할 수 없다.

경청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일류대학을 졸업했다고 하더라도 훌륭한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사회에 공헌하는 리더의 삶을 살 수 있겠는가?

만의 하나라도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 대립토론을 못한다면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는 것은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못하는 사람이다.

대립토론은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 방법이다. 여러차례 제시 했듯이 대립토론으로 키워지는 핵심 능력은 무어라 해도 창의적이며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 신장이다.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대립토론에 열중하던가 아니면 리더로서의 꿈을 꾸지도 마라.

 

우리사회를 보아라.

과연 사회의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남을 배려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에 달려 있다 해고 과언은 아닐 것이다.

대립토론을 못한다면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에 토론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곤 한다.

많은 이야기들을 한다.

지도자, 리더, 얼굴 붉히고 언성 높임, 고함, 국회의사당, 문짝을 해머로 부수는 국회의원들, 지방자치단체의원, 날치기 예산 통과시키는 국회의원들, 멱살잡고 죽기 살기로 싸우는 국회의원들 등등이 떠오른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우리는 미루어 생각 할 수 있어야 한다.

토론하면 연상되는 사람들로 지칭되는 사람들은 토론을 통해서 의견을 모으고 토론을 통해서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거론하는 사람들 모두는 평소에 아니면 사전에 토론교육을 받아 높은 수준의 토론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는 속칭 사회의 지도자, 리더는 반드시 토론을 생활화해야 하고, 대립토론에 능숙해야 함을 바라고 있는데 그렇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으니 실망과 걱정, 절망의 목소리라고 해석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학생시절 대립토론 교육을 잘 받아서 이에 열중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의회 민주주의가 발전한 나라들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학생들에게 대립토론교육을 시켜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이러한 이유에서 필자는 대립토론을 못한다면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없다. 지도자로 선출되어도 안 된다. 그러니 대립토론을 못하면 일류 대학이라는 말은 버려라.’고 하는 것이다.

대립토론과 일류대학은 바로 함수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