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책벌레로 키우고 싶은 사람
책 읽기 지도를 하는 사람
초등학교 3학년 이전의 아이를 키우고 계신 부모와 조부모
출산계획을 세우고 있는 신혼부부들이 꼭 읽기를 권장하는 책이다.
책 읽어주기 지침서이면서
책 읽어주기로 책 읽기를 무지무지하게 좋아하는 아이로 키운 책 읽어주기 사례집인
『책 읽어주는 소리와 함께 자란 아윤이』 책에 대하여
사단법인 책 읽어주기 운동 본부 심영면 이사장의 추천의 글이다.
책 읽어주기로 아윤이는 행복한 아이로 자랍니다.
이 책은 아윤이의 삶의 기록이며, 성장의 기록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사랑이 이렇게 흠뻑 담긴 책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아윤이와 할아버지가 나눈 대화 한마디 한마디, 함께한 많은 일들이 담긴 글에는 할아버지의 사랑과 따뜻함,
그리고 아윤이가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저는 글을 읽는 내내 아윤이가 부러웠습니다.
할아버지와 부모님의 섬세한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윤이가 부러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저런 사랑을 받고 자랐을까?
나도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저런 사랑을 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절로 들며 그런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윤이가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아윤이는 행복한 아이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어떤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여주기까지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배워서 그대로 따라 하면 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삶의 중심에 책이 있도록 이끌어주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책 읽어주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아윤이와 나누는 대화는 훌륭한 스승과 제자의 대화처럼 자상하고 섬세합니다.
오래도록 토론 교육을 펼쳐 온 토론 교육의 대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윤이의 삶을 이끌어주는
지혜와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대화를 잘 기억하고 기록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를 향한 사랑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목에서 아윤이가 또 부러워집니다. 이런 할아버지와 부모님이 있다면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잘 자랄 수 있을 겁니다.
책을 좋아하고, 대화 나누기를 즐겨하며, 자기 표현도 잘하고, 주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행복한 아이 말입니다.
책 읽어주기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엄마 뱃속에서 시작합니다.
보통 생후 6개월 정도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서 스스로 읽을 수 있을 때까지 읽어주시면 되는데
이 책에서는 책 읽어주기를 한 내용, 과정, 방법이 아주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 책을 다른 부모님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손자 손녀를 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아윤이도 나중에 이 책을 읽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할아버지와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또 다른 기적이 될 것입니다.
사단법인 책 읽어주기 운동본부 이사장 심영면
(서울 아현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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