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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공부하는 토론게임 (대립토론)

왜 학생들은 게임형 대립토론에 몰입할까?

학생들이 흥미로워하고 집중하는 게임형 대립토론 단원을 왜 문제 풀이나 빈칸 채우기

혹은 교사 중심의 획일적인 지도로 그칠까?

학생 주도성 토론 수업으로 바꿀 수 없을까?

지난 58일부터 24일까지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김숙연)에서 게임형 대립토론 수업을 실시하였다.

나를 맞는 이 학교의 모습은 아래 글에서 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학교에는 맘껏 웃고 실컷 뛰놀며 힘껏 배우는 너무나도 소중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꿈꾸는 소리와 몸짓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는 우리 모두의 사랑과 정성은

여러분의 응원으로 더욱 힘이 납니다.

오늘처럼 귀한 방문으로 광양 중진 교육의 밝은 빛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중진초등학교 교육가족 일동이 나를 맞는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게임형 대립토론 수업을 4시간 마친후 학생들의 표정

이 학교에서

나를 초대하여 게임형 대립토론 수업을 하는 이유가 있다.

게임형 대립토론을 통하여 토론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

토론을 통하여 자기 의견을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능력을 기르게 하며

토론을 통하여 글로벌 리더의 기본 소양을 기르기 위하여 게임형 대립토론 수업을 총 40시간 실시하는 것이다.

대상은 중진초 5학년 4개반. 6학년 6개반 학생들에게 반별 4시간씩 수업을 하였다.

수업내용은 1, 2차시 게임형 대립토론 안내, 3, 4차시 게임형 대립토론 체험하기로 설계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첨부한 게임형 대립토론 수업지원 계획을 참조하기 바란다)

중진초등학교 5학년 4개 반, 6학년 6개 반의 게임형 대립토론 수업을 행복하게 마쳤다.

4시간을 마치는 각반의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나에게 와서 묻는다.

다음에는 언제 오세요?” “토론 수업 다음 주일에도 하나요?” “재미있어요. 자주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나의 대답은 궁색할 수밖에 없다.

학교의 선생님들이 토론을 지도해 주실 거야

나는 학교에서 초청해서 온 것이기에...”

학생들이 흥미로워하고 집중하는 게임형 대립토론 단원을 왜 문제 풀이나 빈칸 채우기 혹은 교사 중심의 획일적인 지도로 그칠까?

이렇게 재미있어 하고,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데 왜 토론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까?

더 열심히 교실 현장을 다니며 게임형 대립토론을 전파하여야 하겠다는 나의 다짐이다

수업을 마치며 각반에 2명씩 우수토론자로 선정하여 박보영 토론학교 교장이 주는 상장을 주어 칭찬하였다.

게임형 대립토론 모습 1
게임형 대립토론 모습 2
광양 중진초 수업지원 계획 2024.3.28.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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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초등학교 게임형 대립토론 결과 우수토론자 명단 2024.5.2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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