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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읽어 보셨나요? "은퇴 후 아름다운 삶을 위한 '151030'전략" 이 땅에 토론게임(대립토론)교육을 전파 해온지 30여년이 되어 가는군요. 여러분들이 토론게임(대립토론)교육자로 가까이 해 주시니 고맙네요.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다가 교육현장에서 은퇴한지 10여년이 됩니다. 그동안 해 오던 일 중심으로 은퇴 후의 삶을 정리하여 책으로 출판하자는 여러 출판사의 제안을 받았으나 망설이다가 결정을 하고 원고를 만들어 책을 출판하게 되었지요. 은퇴자들이 은퇴 후 삶을 아름다운 삶으로 장식하기를 기원하면서 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판하였답니다. 은퇴를 두려워만 할 일인가요? 은퇴는 누구에게나 닥치는 일이다. 모든 인간이 죽음을 만나는 것처럼... 은퇴는 나의 선택에 의해서 있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타인에 의해서 예고 없이 닥칠 수 있는 하나의 사건일 수도 있다. 다만 은퇴 후 .. 더보기
서로 도와줄 때 서로 도와줄 때 덴마크의 학교에서는 8학년이 될 때까지 점수와 등수를 매기지 않는다. 교실이 우등생과 열등생이라는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성적을 매기지 않아도 학생들은 우리 반에서 누가 수학을 잘하고 누가 야구를 잘하는지 다 알고 있다. 학생들이 서로 경쟁하는 것은 허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경쟁에는 나쁜 경쟁이 있고 좋은 경쟁이 있다. 나쁜 경쟁은 오로지 잘하는 학생에게만 도움이 된다. 반면 좋은 경쟁은 모든 학생에게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뒤처진 학생도 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좋은 경쟁은 교실 안에 건강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을 때 가능합니다. 모든 학생이 '우리 반 분위기를 좋게 만들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성적이 뛰어난 학생은 다른 학생의 롤 모델이 될 수 있어요.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