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토론은 감정조절 능력을 키운다

우리는토론하면 무엇을 먼저 떠올리는가?

얼굴 붉히고 언성 높이고 삿대질 하고 큰소리치는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목소리 큰사람이 토론을 지배한다는 왜곡된 생각을 하고 있다.

얼굴을 붉히고 언성을 높인다는 것은 한 마디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나타내 보이는 현상 일 것이다.

대화나 토론을 할 때 흥분하며 큰소리를 내는 사람 즉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 주장하는 바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거나 전달 할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자기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라든지 저항을 받을 때 누구나 감정을 상하게 마련이다. 흥분하게 된다. 그러나 숙달되고 훈련된 사람은 감정을 조절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얼굴을 붉히고 언성을 높이고 삿대질을 하게 된다. 심지어 대화나 토론이 싸움으로 변하는 것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대립토론 부분에서 이런 소주제를 다루는 이유이기도하다.

대립토론을 적용하면서 과연 감정조절 능력이 어떻게 키워지는 지를 살펴보자.

다른 측면에서 볼 때 앞에서 설명한 표정관리와도 관계는 있다.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출해서는 결국 자기편의 점수를 까먹는 경우가 되기도 한다. 상대방의 주장이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든가, 우리 편의 팀원의 활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든가, 자신이 주장 할 때나 답변할 때 감정조절이 잘 안된다면 그대로 얼굴로 표출되고 급기야는 감정이 표출되게 된다. 결국은 우리 편의 감점으로 결과는 돌아온다. 결국은 대립토론에서 감정조절이 안되면 패 할 수 밖에 없다.

대립토론에서 승리 하려면 청중 앞에서 자기의 의견을 자신감 있고 순발력 있게 말 할 수 있는 재치와 감정 조절 능력이 필요하다.

대립토론을 통해서 그런 재치와 감정 조절 능력이 길러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계속적인 훈련을 해야 한다.

청중에게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하려면 내용에 있어서도 논리적이어야 하지만 표현할 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며 알맞은 언어적인 높낮이를 사용해야한다.

대립토론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며 말하는 반복훈련을 통해서 감정 조절 능력은 길러지게 된다.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