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2015.5.21

토론의 달인이 세상을 이끈다

나와 상대방 반론 고민 하면서

표현·창의력·리더십 등 긍정 효과, 대립토론의 중요성, 기법 전파

Main page >문화 >출판·도서                                                  승인 2015.05.21 저작권자 © 경기일보

 

 

주입식 교육은 꽤 오랜 시간 동안 지속돼온 방식이지만 최근 창의성, 표현력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바꿔야 할 교육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동시에 자기주도적 학습으로서의 토론 교육이 하나의 대안으로 집중 받고 있지만 그동안 해왔던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교육 현실에서 아직 토론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토론은 TV 심야프로그램에서 정치인들이 하는 딱딱한 것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다.

이런 가운데 토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 나왔다.

 박보영지음 행간출판사

<퍼펙트 토론>은 한가지 논제를 놓고 찬성 측과 반대 측으로 나뉘어 엄격한 규칙에 따라 벌이는 토론의 형태인 ‘대립토론’이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거론하며 토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인식도 변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인 박보영 교육학 박사는 ‘토론의 달인이 세상을 이끈다’는 신념 아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여 년간 대립토론 기법을 연구 개발해온 전문가다.

광양제철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0여 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친 후 대학강단을 비롯해 교육청, 교 원 연수원, 기업 등에서 2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 하며 대립토론의 중요성과 기법을 전파하고 있다.

그런 그가 토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토론은 논제에 관한 자신의 주장에 뒷받 침되는 논거를 생각하고, 상대방의 반론에 대한 근거 등을 고민하면서 표현력, 창의력, 사고력, 자신감, 리더십은 물론이고 상대를 배려하는 인성도

배울 수 있다”고 토론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대립토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인용해 그 방법과 효과를 말한다.

초등학교 때 우연히 대립토론을 경험한 이후 중ㆍ고등학교는 물론 대학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사회에 나와서도 많은 문제 해결 과정 속에서 대립토론이 큰 도움이 됐다는 경험담은 토론의 힘을 알 수 있게 한다.

‘대립토론 다짐 선언’으로 시작하는 책은 크게 6개의 소제목으로 나누어 토론법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또 책 중간중간 로맹 롤랑, 카뮈, 그라시안 등 유명 학자들의 명언도 수록해 저자의 주장에 힘을 싣는다.

토론을 준비하는 방법부터 실제 토론에서의 말하기 방법, 토론 후의 평가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접하다 보면 토론을 배우는 학생은 물론이고 이를 지도해야 하는 교사나 학부모들도 어느새 토론의 강자로 성장한다.

신지원기자

기사는 2015. 5.21. 경기일보의 기사 내용을 원문그대로 소개한다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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