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은 대립토론에 열중하라(5)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5. 자기 고집이 강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적은 사람

자기 고집이 강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적은 사람은 사회적인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힘들다. 물론 리더는 자기 고집이 강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옳다고 판단되면 고집을 가지고 끝까지 밀고 나아가 성취하여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자기 고집이라고 하는 것은 융통성 없는 고집, 객관성이 없는 고집, 대중성이 약한 고집으로 아집을 이야기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양보하지 못하며 자기의 의견이나 생각을 관철시키려는 고집을 일컫는다. 다른 사람의 말을 아예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귀를 닫아버리는 모습을 말한다.

리더가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짜증이 나겠는가?

그렇다면 리더십을 발휘 할 수 있겠는가?

대중적이고 객관성에 늘 마음을 열 줄 아는 리더는 사소한 일에. 주관적인 사안에 자기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

존경받는 리더가 되려면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성격, 자기 고집이 강한 성격을 수련 할 필요가 있다.

남을 배려한다는 것은 곧 겸손이다. 겸손은 숫자 영(제로)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0)은 물론 숫자이다. 어느 면에서는 존재가치가 무의미 한듯하지만 강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숫자 영(0)은 아무 것도 없음을 의미 한다. 자기 혼자만은 의미가 없다. 그래서 무시당하는 듯하다. 하지만 다른 숫자들 옆에서만은 놀라운 가치를 발휘한다. 1과 옆에 영(0)을 붙이면 10으로 10배를 의미한다. 1에 영(0)2개 붙이면 100배의 가치를 부여한다. 세 개를 붙이면 1,000로 그 의미는 증가 한다. 자기 자신은 아무것도 없음, 무의미 하지만 다른 숫자를 돋보이게 한다. 다른 숫자와 어울려서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도록 돕는다. 자신을 스스로 내세우지 않지만 다른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의미를 나타내는 숫자 영(0)과 같이 현대의 리더는 겸손한 자세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사회를 변화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명한 리더가 갖추어야 할 겸손의 미덕이다. 이런 리더십을 갖는 리더야 말로 존경받는 리더가 된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기고집을 겸손으로 다스리면서 항상 자기를 통해서 다른 사람이 역할을 하도록 행동하는 자세를 익히는 훈련의 한 형태로서 대립토론을 권장한다.

대립토론을 통해서 남을 배려하고 자기고집을 다스리는 태도를 익힐 수 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기본적인 욕망 내지는 본능인 교만이 뿌리내려 있다. 더구나 현대사회는 자기중심적이고 폐쇄적인 태도로 만드는 교만이 팽배하여 우리사회를 냉정하고 삭막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오직 교육만이 사회를 윤기 있는 사회. 희망이 있는 사회로 만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대립토론으로 교육 받은 리더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하여 본다. 지금 우리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참으로 공존과 상생의 원리가 필요하다.

그 원리는 바로 겸손이다. 겸손이 결여될 때 분열과 투쟁만이 존재할 뿐이다. 서로 돕고 서로 칭찬해 주고 서로 격려할 때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고 윤택한 사회가 만들어 질 것이다. 또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하는 자세는 바로 겸손의 자세이다.

리더들에게 필요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하늘은 높고 땅은 낮다. 모든 생명체 심지어 무생물마저도 땅에 근거를 두고 자기의 위치를 지탱한다. 땅은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게 한다는 것이다.

겸손이 땅과 같다고 한 것은 자신을 낮추고 온갖 것에 밟히기도 하고 쓰레기와 같이 버려지는 것마저도 받아들여 품고 정화시켜서 생명체가 자라도록 하며 드디어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사회의 리더는 겸손한 자세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며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키워가야 한다. 리더의 자세는 바로 교육을 통해서 길러질 수 있다 그 교육방법의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대립토론의 기법이기도 하다.

자기 고집이 강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적은 사람들이여!

그대들이 이 사회의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땅과 같은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를 키워갈 것을 강조한다.

대립토론에 열중하여라.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