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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山박보영 이야기

함께 뜻을 모읍시다!!!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 33650.3km" 출발합니다.

 

*핵산업계의 4대 거짓말

1.원자력은 안전하다

세계 3대 핵사고 특히 이웃나라 일본 후쿠시마의 끔찍한 핵사고를 보면서 원자력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전 국민이 뚜렷이 알게 되었다.

 

2.핵발전소는 싸다

핵발전 사고는 일단 일어났다 하면 그 피해가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미국 스리마일 원전사고,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다 그랬다. 게다가 고준위 방사능을 내뿜는 사용 후 핵연료와 발생량이 많은 중, 저 준위 폐기물 처리하는 데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 수명이 다해서 폐기한 핵발전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이 당하는 피해까지 제대로 계산해서 보태면 핵 발전의 비용은 더 늘어난다.

 

3.재생가능에너지는 비싸다

태양광은 매년 발전단가가 낮아지고 있다. 또한 풍력의 경우에는 이미 석탄화력 단가보다 더 싸다는 국가들이 제법 많은 정도이다.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재생가능에너지의 발전단가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

 

4.재생가능에너지로는 충분한 전기를 생산할 수 없다.

전 세계가 핵발전 보다 거의 2배나 되는 전기를 재생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 하고 있는데 충분한 전기를 생산할 수 없다는 것인가?

 

**김익중 교수의 주장에 주목해야 한다.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핵발전을 하고 있다.

이 중에서 핵 사고가 발생한 국가는 미국, 소련, 일본의 세 나라다.

이 세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핵발전소의 개수를 보면

세계의 1위는104개를 운영하는 미국이다.

2위는 58개를 운영하는 프랑스,

3위는 54개를 운영하는 일본,

4위는 32개를 운영하는 러시아(사고당시 소련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여러 나라로 구성되어 이들 국가 원전 개수를 합하면 66)

그리고 23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은 5위이다.

흥미로운 것은 31개 원전 운영 국가들 중 사고가 있었던 나라는 모두 핵발전소 개수가 많은 나라들뿐이라는 점이다.

첫 번째 핵 사고를 일으킨 미국은 세계 1위이다

두 번째 사고를 일으킨 소련은 66 개로 세계 2위였다.

그리고 세계3위인 프랑스에서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고,

4위인 일본에서 일어났다.

핵사고가 모두 원자력 선진국에서는 일어났다는 점 그리고 원전 개수가 많은 순서대로 일어났다는 점. 지구상에는 원자력 후진국이 많지만 이들 국가에서는 핵 사고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 등이 흥미롭지 않은가?

핵사고가 원전 개수가 많은 나라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바로 핵사고가 확률대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원전 개수가 많으면 핵사고의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고, 그래서 사고가 발생 했던 것이다. 반대로 원전 개수가 적으면 사고의 확률은 낮았던 것이고, 그래서 핵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김익중 교수는 공통점은 발견할 수 없었지만, 핵 사고가 일어난 국가들의 공통점은 발견할 수 있었다.

그 공통점은 바로 원전 개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핵사고는 앞으로도 확률대로 일어날 것이다. 즉 다음 핵사고 역시 원전 개수가 많은 나라에서 일어날 것이다라는 사실에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한국 원전 현황을 보자

현재 우리나라 원전 개수 23, 추가로 5개가 건설 중이다. 정부는 앞으로 11년후 2024년이 되면 총42개로서 현재 32개 원전을 운영 중인 러시아 보다 10개가 더 많아지며, 정부가 텔레비전에 광고 한 대로 세계 3위의 원자력 대국이 될 것이다.

세계 3위의 원전 대국은 다음 핵사고 확률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