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역할자의 활동으로 토론의 기선 잡기

 

 

축구 경기에서 경기 흐름의 주도권을 어느 팀이 잡느냐에 따라서 승리를 하느냐 못 하느냐가 달려 있듯이 대립토론에서도 기선을 잡아야 한다.

역할자들이 얼마나 서로 협조를 잘하느냐의 여부 또 각각의 역할에 온 힘을 다 하느냐에 따라 토론의 기선을 잡느냐 혹은 못 잡느냐가 좌우 된다. 대립토론에서는 기선을 잡아야 토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대립토론을 할 때 토론자의 역할에 대하여 알아보자.

먼저 토론자의 역할에는 직접 토론자의 역할과 그 직접 토론자를 보조하는 조력자의 역할이 있다. 또 토론자의 역할로는 입론자, 질문자, 반론자, 최종발언자의 역할과 이들이 그 역할을 할 때 보조해 주는 조력자의 역할로 세분 할 수 있다.

입론자, 질문자, 반론자, 최종발언자는 주장할 때 이들이 직접 토론자가 되고, 직접 주장하는 토론자가 아닐 때는 도와주는 조력자가 될 수 있다.

직접 토론자의 역할에 따라 기선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입론자의 역할은 용어의 정의를 분명히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주장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이때에 안건의 제한점이 있으면 아울러 확실한 해석이 필요하다

토론의 기선 잡기는 입론자에게서 많이 좌우 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구체적인 예의 분석으로 주장하는 내용의 구조는 명확해야 한다.

모든 토론자가 그렇지만 입론자는 처음 시작하는 토론자이기 때문에 목소리 크기, 표정, 자세등과 같은 발표태도가 적절하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

근거 자료의 제시가 적절하도록 한다.

질문자의 역할은 상대의 주장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상대가 전혀 주장하지 않은 것을 질문하는 경우가 있는 데 그와 같은 경우 감점된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논점을 정리해서 질문하여라. 서로 질문의 관계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무엇을 묻고 있는지 모르는 반대 심문이 있으면 토론의 기선을 잡을 수 없다.

비판의 근거는 타당해야 하며 반박발언(반론) 태도는 적절하도록 한다.

즉 대립점이 불명확하고 논쟁에서 질 것 같으면 흥분하게 되고 감정적으로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피해야 한다.

반론자의 역할은 입론자가 주장하는 방향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고, 그리고 주장하는 내용에 반론을 제기하여야 한다.

한편 용어의 해석이나 주장의 제한 점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앞에서 행한 질문-답변에서 상대 팀에게 반론할 내용을 찾아서 반론하도록 한다.

추가되는 주장을 펴서 자기 팀의 주장을 강조한다.

최종발언자의 역할은 재방송을 하지마라. 즉 입론자가 주장한 것을 그대로 반복하지 말라는 것이다. 입론과는 별도로 새로운 논점을 내어야 한다. 대부분의 최종 발언은 단순히 입론의 반복으로 되는 것이 많다. 최종 변론은 입론과는 다른 역할이 있다. 자신들의 주장을 다른 관점에서 호소하는 것이다.

다음은 추가 주장을 해라.(PY토론 응용형태에서는 반론자에게 넘겨라)

질문-답변과정에서 해석을 잘 못 했거나 오해가 있으면 풀어주어라

그리고 최종발언자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자기 팀이 잘 한 점을 심판원에게 어필해야 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기선의 흐름을 돌려놓는 역할을 한다.

반박발언(반론)에 있어서 상대의 비판을 잘 활용해서 자기의견을 말하라.

예를 들면 만일 당신들의 주장이 옳다고 한다면, ○○과 같은 결과가 됩니다. 우리들은 그와 같은 결과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과 같은 발표 방법이 바람직하다.

 

다음은 직접 토론자를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이다.

토론의 기선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팀의 토론자는 누구나 직접 토론자의 조력자가 된다.

가령 질문자가 질문을 할 때 입론자가 질문자에게 쪽지로 질문할 것을 메모해서 넘겨준다면 입론자는 직접토론자인 질문자의 조력자가 되는 것이다.

조력자들이 정말 협력하며 활발하게 움직여야 대립토론의 기선을 잡을 수 있다.

대립토론은 팀 게임이기에 꼭 필요한 사항이다.

직접토론자가 주장하고 있을 때 시간을 체크해 주어야한다.

메모를 하면서 주장을 또는 질문을 그리고 답변을 잘하고 있는지 경청하다가 도와줄 필요가 있다면 즉시 도와주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자료를 보여주거나 제시하여야 할 때, 이의제기(POI)를 할 때 협동하여야 한다.

주장하는 우리팀 토론자의 억양, 말하는 태도, 제스쳐, 아이컨택 등을 모니터링해 준다.

우리팀이 질문을 받아 답변해 주어야 하는 데 답변이 막힐 때 도와 준다.

바로 이런 모습이 토론자들이 맡은 역할에 활발하게 활동하여 토론의 기선을 잡아 토론을 승리로 이끌게 되는 것이다.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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