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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공부하는 토론게임 (대립토론)

왜 개정교육과정에 대립토론단원이 설정되어 있을까?

왜 "토론해요"단원의 지도가 잘 안될까? 

 25년간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끈다"는 신념을 가지고 미래의 인재나 리더를 키울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 토론교육 특히 대립토론의 활성화라는 것을 주장하여 왔다.

그리고

연구하고 직접수업도하고 학교,교육청,연수원 심지어 일반 기업체에 까지 이를 펼쳐 왔다

네비게이션과 같은 교육, 인스턴트적인 교육, 요리책과 같은 우리의 교육을 살리는 교육 또 창의적이고 비평적인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바로 대립토론의 적용이기에 개정교육과정에도 대립토론 단원이 설정된것이다.

초창기에는 그 누구도 들은 척 하지 않았다. 심지어 코방귀도 끼지 않았다.

오직

탈무드에 나오는 "과일나무를 심는 노인과 나그네의 이야기"처럼 묵묵히 그리고 끈질기게 대립토론을 우리땅에 심고자 한 길을 걸어 왔다.

늦은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개정교육과정에 단원으로 들어갔으니  천만다행이다.

이제 학교에서는 대립토론을 열심히 지도하여 학생들이 변화되고 미래의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왜 학교에서는 대립토론을 그저 문제풀이로 빈간을 치우는식,설명식, 과제 제시하여 단원지도 때우식으로 지도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며 그런 교실 풍경을 종종 볼때 마다 그저 한심스럽기만하다.

 사명감마저 느끼게 한다.

언제 어디에나 부르면 가서 수업도 하고 교사 학부모 일반인 연수도 해 주고 있는 이유이다.

왜 대립토론인가?

아래와 같은 능력들을 키울수 있기에 대립토론을 강조하는 것이다

1) 여러 각도로 사물을 보는 능력

2) 반대 입장에서 상대방을 탐지하는 능력

3) 논리적 사고력

4) 자료 수집 분석 능력

5) 설득력

6) 감정 조절 능력

7) 할 수 있다는 자신감

8) 협동심

9) 말하는 바른 자세

10) 리더십

11) 순간적인 분석적 답변을 할 수 있는 능력

12) 표정을 관리하는 능력

13)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14) 집중하여 듣기(Listening)

15) 근거 있는 자료를 근간으로 해서 말하기(Speaking)

16) 논리적 사고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위해 많이 읽기 (Reading)

17) 논리적으로 쓰기(Writing)

이를 종합해서 볼 때

궁극적으로 문제에 당면 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설계를 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자기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즉 자기 주도적 학습력이라고 본다면 대립토론으로 키워지는 능력 즉 위에 제시한 17가지의 능력이 바로 미래사회의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이라고 본다.

많은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예를 들다보면 오히려 희석될 우려를 낳게 된다. 다만 학교 교육에서 소홀히 되는 학생들의 능력들을 대립토론으로 키워줄 수 있다. 바로 외우고 시키는 대로하는 교육을 통해서 키울 수 없는 능력들 즉 제도권 교육에서 놓지는 능력을 대립토론으로 키울 수 있다.

 

그러면 대립토론은 무엇인가?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축구, 핸드볼, 농구등과 같은 운동경기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경기한다.

그리고 한 경기가 끝나면 득점한 점수에 따라 승패 즉 이기고 지는 팀이 결정된다.

대립토론도 이런 운동경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대립 토론은 말로서 정해진 규칙에 따라 토론을 하고 토론이 끝나면 얻은 점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즉 대립토론(Debating)은 축구, 핸드볼, 농구 등의 운동경기와 같이 말로 하는 게임(경기)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대립 토론은 반드시 2팀 즉 찬성 반대 팀으로 나누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토론이 끝나면 심판원들이 채점한 점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대립 토론을 간단하게 요약 정리하면

1) 하나의 안건(토론의 주제)을 가지고,

2) 대항하는 두 팀으로 나누어,

3) 일정한 규칙(인원수, 시간, 진행방법, 심사방법 등)에 따라 토론하고,

4) 심문과정을 거치며

5) 토론이 끝나면 승패를 결정하게 되는 말로 하는 게임이다.

 

어떻게 하면 될까?

1.대립토론가이드:대립토론의 필요성과 대립토론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2.대립토론 동영상 보여 주기

3.안건을 정해서 대립토론하기

처음에 도입할 때 3단계를 거치면 학생들은 부담없이 잘 할 수 있다.

그리고 안건만들기, 자료를 찾는방법, 말하기 방법, 듣는  자세 등등 을 지도하며 대립토론을 한다.

다만 지도하는 사람이 고려 할 것은

지도하는 사람은 참고 기다리며 열린마음을 가지고 느긋하게 지도 할 것을 부탁한다.

대립토론 횟수를 더 해 가면 학생들은 흥미를  갖고 적극 참여하게 된다.

주의 할 것은 답답한 마음에서 "그 걸 토론이라고 해?"하는 말을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교실현장에서는 아예 노력도 없이 문제풀이나 빈칸 채우기로 대립토론 단원을 지도하고 있으니 한심스럽다.

나의 블로그 http://debating.tistory.com에서 언제나 자료를 퍼다가 활용하면 된다.

 

요즈음은

 ‘미래 사회의 인재를 대립토론으로 키운다.’는 목적으로 시교육청이나 지자체와 협약(MOU)을 맺고 대립토론을 지도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도 한다.

바로 

1. 대립토론 교실 순회강사 지원

2. 찾아가는 대립토론 교사 학부모 연수 지원

3. 토요대립토론 교실 운영

4. 고학생 토론대회

5. 대립토론 직무연수 운영

6.영재원 인문영재반 대립토론교육등이다.

 

대립토론의 활성화는 민주시민을 키우고 소통하는 밝은사회를 만드는 희망적인 교육임을 인식하고 이활동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