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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山박보영 이야기/21세기 리더를 키우는 3대 전략

2월 14일.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2월 14일.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건네며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속삭이는 날.

달콤함이 가득한 날.

우리의 가슴이 말랑해지는 날.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 날의 또 다른 얼굴을.

1910214!!!!

1910214일 하면 ,

중국 여순 감옥 법정에서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이 선고되었습니다.

그는 살고 싶지 않았을까요?

가족이 그립지 않았을까요?

청년이었습니다.

아버지였고, 남편이었고, 신앙인(천주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보다 더 큰 사랑을 선택했습니다.

대한의 독립이라는 이름의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랑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발렌타인데이의 초콜릿은

입 안에서 녹아 사라집니다.

그러나 안중근 의사의 사랑은 100년이 넘도록 우리의 역사 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재판정에서 당당히 말했습니다.

나는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서

국권을 침탈한 원흉을 처단했을 뿐이다.”

그의 손바닥에 새겨진

대한독립네 글자는

총알보다 강했고,

사형선고보다 높았습니다.

 

2월 14일,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오늘도 초콜릿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나 단 한 순간이라도 이날을 기억해 주십시오.

누군가는 조국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누군가는 우리의 오늘을 위해 자신의 내일을 내놓았습니다.

경각심을 가져야 할 이유

나라가 무너지면

사랑도, 자유도, 행복도

지켜낼 수 없습니다.

역사를 잊는 순간

우리는 다시 약해집니다.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뜨거운 피와 눈물을 기억하십시오.

초콜릿을 건네기 전,

잠시 고개를 숙여 그 이름을 떠올려 보십시오.

안중근.

그의 사랑은

총보다 강했고,

형벌보다 위대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사랑을 선택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