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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공부하는 토론게임 (대립토론)

대립토론(토론게임)을 연구하고 지도 해 온 28년!

1991년!

이땅에 대립토론(토론게임)이야말로 우리의 교육을 확 바꿀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학생들의 학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확신하였다.

앞으로의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대립토론(토론게임)이기에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끈다."는 신념으로 대립토론(토론게임)교육을 연구하고 직접지도해 왔다. 꼭 28년이 된다.

여러 책에서 밝혔듯이 초창기에는 탈무드의 우화에 나오는 나무 심는 노인의 심정으로 이일을 해 왔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자기 집 정원에 과수 묘목을 심고 있었다.

마침 그 곁을 지나가던 나그네가 노인에게 물었다.

노인께서는 언제쯤 그 나무에 열매가 맺히리라 생각하십니까?”

노인이 이마의 땀을 씻으며 말했다.

아마 한 20년쯤 후면 열리겠지요.”

노인의 대답에 나그네가 다시 물었다.

그럼 노인장께서 그때까지 살아 계실 수 있습니까?”

그러자 노인이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그럴 리가 있겠소. 허나 그래도 그런 게 아니오.

내가 태어났을 때 우리 집 과일나무에 많은 과일이 열려 있었소.

그것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내 부친께서 심어 놓으신 거지요.

지금 나도 아버님과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오.” [탈무드 우화집 중에서]

 

오직 탈무드의 나무 심는 노인의 마음을 가지고...

지금은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많은 학교, 교육연수원, 일반 회사 등에 대립토론을 전파하기 위해 지금껏 달려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대립토론 수업 2,400시간, 강연회 330회를 넘겼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의와 연수를 할 때 오로지 수업을 하며 강의를 하는 강사로 이름 지어지고 대립토론 교육 전문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수십 년을 강조해 오던 대립토론(디베이트)이 이제는 초등학교 5학년 국어과 단원명: 토론해요와 중학교 2학년 국어과 대체공휴일제 도입에 대한 논쟁에서 지도하게 단원으로 들어와 있다. 아주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교육현장에서는 바르게 지도되지 않고 있으니 안타깝다.

현장선생님들을 도와 주기위해 꾸준히 노력하련다.

그동안 필자가 해온일 정리하여 보았다.

28년동안 토론게임(대립토론)을 이땅에 뿌리내리게 한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