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어린이 전용도서관이 바로 광양희망도서관이다
광양에서 활발하게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인 광양기업 대표이사 황재우 님이 광양시에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지어달라고 30억을 기부해서 세워진 도서관이다.
이곳에서 유명한 작가이며 mbc 피디인 김민식님을 초청하여 영어공부와 글쓰기에 대한 강연회가 있었다.
광양기업대표이사 황재우님. 조정자 광양시 교육장님도 함께 하셨다.
이 강연회는 성황리에 마쳤다.
광양기업대표이사 황재우님. 조정자 광양시 교육장님 이기섭광양시 도서관 운영과장님과 함께 광양희망도서관 책임자 김현숙 팀장님의 안내로 도서관을 둘러보았다. 3층에 다다르니 5명의 초등학생이 책상에 둘러 앉아 열심히 책을 뒤지며 무엇인가를 조사하며 협의하고 있다가 나를 보더니 주춤주춤 인사를 하려고 하였다. 옆에는 수업할 때 선물로 준 대립토론 길잡이 책이 놓여 있었다.
다가가니 선생님 안녕하세요?
2-3년전에 광양시에서 진행한 광양시 인재 육성프로그램으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토론교실을 통해서 수업을 받은 세풍초등학교 5학년 오수아학생과 다른 4명이 학생들입니다. 하며 나를 반갑게 맞는 것이다.
얼마나 반갑고 기쁘고 흐뭇하였던지...
그리고 계속해서 대립토론에 열중하는 이 학생들이 대견하기만 하였다.
대립토론 준비를 하기위해서 도서관에 들렀다는 것이다. 나는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이 학생들 이야기를 자세히 했다.
모두 이들을 격려해주셨고, 조정자교육장님은 학생들과 함께 사진도 촬영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시기도 하였다.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대립토론 교육이 이땅 곳곳에서 구름처럼 피어 오를때 우리학생들은 미래의 인재로 유감없이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교육도 살아나리라고 믿는다.
오로지 입시위주의 죽은 교육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대립토론의 활성화라고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풍초등학교 학생들 화이팅
토론대회에서 꼭 좋은 성과 이루세요.
더 나아가 대립토론에 열중하여 이시대의 유능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해요.
(조정자 광양시 교육장님이 학생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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