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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학교(Debating School)

구례교육지원청 지원, 마산면교육공동체 주관. 대립토론 수업!!

2020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구례군 마산면 교육공동체에서는

글로벌 인재의 리더십 소양교육을 위해서 대립토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해 구례군내 7개 초등학교에 4,5,6학년 반별 2-4시간씩 대립토론을 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후에 10월에는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마을 교육공동체 주관으로 제1회 초등학생토론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7개 초등학교에서 20개팀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린토론대회를 마쳤다.

금년에는 7월부터 10월까지 6개 초등학교(구례중앙초,구례북초,청천초,광의초,원촌초,중동초)4개 중학교(구례중,구례여자중,구례북중,산동중)에서 대립토론 활용수업이 진행된다.

구례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마산면교육공동체가 주관하며, 박보영토론학교에서 운영한다.

초등학교에서는 5,6학년 각반에 4시간씩 중학교는 1,2학년 각반 4시간씩 대립토론의 이론과 실제 체험하는 수업이 진행된다.

30여년 동안 찾아가서 대립토론을 직접 수업하며 전파해 온 본인(박보영)이 그동안의 지도경험의 노하우를 심어 줄 것이다.

 

대립토론은 게임이다

여러 가지 토론 형태가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립토론Debating말로 하는 게임이라고 정의하는 이유가 있다.

게임학 박사 윤형섭은게임이란 플레이어들이 규칙에 의해 제한되는 인공적인 충돌(conflict)에 참여하여, 정량화 가능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시스템이다.”

게임전문가들은 게임의 정의에 반드시 포함될 구성요소들은 플레이어, 규칙, 충돌, 불확실한 결과를 들고 있다.

게임의 구성요소들은

한 명의 플레이어가 아닌 둘 이상의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또한 플레이어들의 행동을 명확하게 해주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제약을 주기도 하는 규칙이 존재해야 한다.

이러한 규칙의 정형성이 놀이와 게임을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게임에서의 충돌은 불가피한 일이다. 장애물이든 상대방이든 어떤 것과 충돌한다.

그런데 이러한 충돌은 게임 디자이너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

게임의 결과는 정량적이다. 즉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게임의 결과는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게임은 하나의 자족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게임 학자들이 말하는 게임의 요소들을 대립토론Debating은 갖추고 있다.

그래서 대립토론은 말로 하는 게임이라고 말하며 다른 토론형태와 차별화 하는 것이다

흔히 토론에 대하여 거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든 토론에 대하여 하는 방법이나 교육적 성과에 대하여 다 아는 것처럼 뭉둥거려 이야기 하지만 대립토론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대립토론Debating의 교육적 성과도 다른 여타 토론과 대동소이하겠지 하고 일축해 버리는 경향을 엿볼 수 있다.

토론은 게임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정리하여보자

아니 대립토론Debating을 게임이라고 말하고자 하는 이유를 말하고자 한다.

대립토론이 게임이라면?

해결해야 할 과제, 풀어야 할 어려움이 있어야 한다. 바로 해결해야 할 안건 즉 무엇에 대하여 토론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있다.

경쟁 상대 즉 충돌이 있어야 한다. 상대팀이 있다.

승부, 승패가 존재하여야 한다.

일정한 룰, 지켜야하는 규칙, 바로 지켜야 할 사항이 있어야 한다.

게임의 결과는 정량적이다. 즉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립토론에서는 판정단의 판정 점수에 의 해서 승패를 결정한다. 이 점은 다는 토론과 엄밀히 차별화 된다는 것이다.

쾌감이 있다. 흥미롭다. 재미있고, 만족감과 성취감을 갖게 된다. 중독성을 띠게 되고, 다시 하고 싶은 욕망을 갖게 되는 것이 바로 게임의 장점이다. 대립토론이 끝나면 다음 토론을 기다리게 되는 특징을 가진다.

게임은 교육적으로 이로움 즉 교육적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

대립토론은 교육적 효과는 널리 입증되었기에 선진국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교육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토론형태는 게임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오로지 대립토론Debating 만을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

그래서 게임형대립토론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게임형대립토론의 특징

1) 게임식 토론이다.

2) 팀 게임이다.(단 링컨-더글러스 토론만 1:1토론)

3) 룰이 있다(룰에 따라 토론을 진행한다)

4) 반드시 심문과정을 거친다.

5) 토론 후 승패가 결정된다(판정단의 판정 점수에 의해서)

6) 찬성/반대 결정은 반드시 토스(추첨 혹은 제비뽑기)로 결정한다.

7) 근거+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주장을 한다.

8) 논제 해결은 팀원이 한다(지도교사가 해결 해주어서는 안 된다.)

9) 한번 참여하면 또 하고 싶어 하는 토론이다.

10) 토론시작은 찬성편 입론자가 먼저 한다.(마무리 부분의 최종발언자는 반대편이 먼저 한다)(다만 퍼블릭 포럼 방식은 어느 편이 먼저 하느냐를 토스로 결정한다)

11) 세계적인 많은 리더들이 이 토론방식으로 교육 받았고 키워졌다.

12) 선진국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교육한 방법! 바로 게임형 대립토론이다.

13) 서재필 박사도 독립협회 및 협성회에서 실시한 토론. 바로 게임형 대립토론이다.

14) 개정 교육과정에도 대립토론 단원이 설정되어 있다.

15) 우리의 교육을 바꿀 수 있는 길이 바로 이 토론 방식이다.

16) 논리적 사고력, 창조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게임형 대립토론이다.

17) 자신감, 협동심, 탐구력, 문제해결력, 리더십, 감정조절능력, 협상력, 설득력등 많은 능력들이 키워진다는 것이 30년 동안 지도하면서 입증된 토론이다

*제2회 구례군 토론대회를 기대한다

대립토론시 서로 작전을 세우고 의논하고 있다

 

토론대회결과
대립토론수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