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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학교(Debating School)

토론 배틀! 왜 이런 말을 쓸까?

구례군 마산면 마을 교육공동체에서 진행하는 글로벌리더 소양교육:대립토론장면

정당에서 후보자 경선 토론이니 토론 배틀이니 용어를 써 가면서 토론을 흥행의 방법으로 도입하려하는 경향이 유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다.

여하튼 토론을 사회전반에서 공론장으로 만들어간다던지 소통의 한 방법으로 토론을 도입하는 모습은 그 수준이 어떻든지 바람직하다고 본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문제는

기자회견을 할 때 묻는 말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게 묻는다.

청문회를 할 때 증인은 모른다로 일관한다. 그러면 더 이상 증인 심문을 못하고 만다.

후보자 경선 토론에서 후보자들의 토론 모습을 보면 답답하고 한숨마저 나온다.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 말싸움 장을 방불케 한다.

후보자들이 토론에 기본 태도가 되어있지 않는 모습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이를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왜 없겠는가?

어려서부터 리더의 기본 소양을 키워야 할 것이다.

리더의 기본소양을 키우는 방법으로 게임형 대립토론을 도입적하는 것이다.

그래서 초중학교에 교과서에 단원으로도 도입되어있다.

하지만 일선학교에서는 그 단원을 문제풀이로 혹은 빈칸 채우기로 다루고 있다.

지도가 소홀히 되고 있다.

그 원인은 지도하는 교사들이 대립토론을 배워보지 않았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오해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구례군 마산면 교육공동체에서는 글로벌 인재의 리더십 소양교육을 위해서 대립토론교육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서 2년째 구례군내 초등학교에 5,6학년 반별 4시간씩 대립토론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학교 1,2학년 각반에 4시간씩 대립토론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교사들에게는 대립토론 교사연수가 이루어지는 글로벌 리더의 소양교육 프로젝트의 전반기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후반기 수업 후 10월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마을 교육공동체 주관으로 제2회 초,중등학생토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30여년 동안 찾아가서 대립토론을 직접 수업하며 전파해 온 본인(박보영)이 그동안의 지도경험의 노하우를 심어 주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늘어날수록

대립토론으로 키워지는 글로벌 리더들이 우리 땅에 점점 자라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사회는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소통의 문화가 꽃피워질 것이며,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 될 것이다.

큰 희망을 가지고 구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의 소양교육으로 진행하는 대립토론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다.

구례군 마산면 마을 교육공동체!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