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어떻게 해서 대립토론을 연구하게 되었어요?"

9월30일 광양시 대립토론 순회교육을 위해 골약초등학교를 찾았다.

3교시 대립토론 수업을 위해 4학년 1반 교실에 들어서니 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았다.

학생들의 눈이 매우 초롱초롱하였다.

처음시간에는 대립토론 안내를 하고 다음날 안건을 정해서 대립토론을 하는 순서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대립토론 길잡이를 나누어 주고 그내용을 중심으로 안내를 하였다.

비록 반 학생수가 11명이지만 대립토론 수업에 임하는 자세는 매우 진지하고 집중하는  태도는 매우 놀라웠다.

다음날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을 갖는것에 대하여 찬성/반대한다."라는 안건으로 대립토론을 하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내일 대립토론이 기대 된다.

학생들은 잘 해야 하겠다고 서로 다짐하며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할 것인가를 논의하며 서로 확인하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대립토론에 깊은 관심과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 학생중심의 학습의 단초가 제공된 상태를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다음시간 5학년 수업을 마치고 교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는데 

4학년 1반 설유빈 학생이 나와 식탁에서 마주하게되었다.

이학생은 다른곳에 자리도 많이 있는데 나와 마주하는 자리로 온것이다.

내 앞에 설유빈 그리고 옆자리에 4학년1반 담임 선생님이 함께 했다.

식사를 하다 말고 

설유빈이 나에게 하는 말이 

"선생님! 어떻게 해서 대립토론을 연구하게 되었어요?"라고 묻는 것이 아닌가.

 

20여년 동안 학생들 수업을 하면서 두번째로 듣는질문이다

경인교대 5학년 수업을 할 때 한 학생이 질문한 내용이고 이번이 두 번째다.

대견하고  흥미로운 질문이라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군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설유빈이다.

질문을 받는 나는 기분이 매우 좋아서 여기에 올리는 것이다.

 

어린 학생이 내가 지도하는 토론 수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더구나  대립토론에 흥미와 매력을 느끼는 질문임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나는

대립토론을 잘 하면 학생들이 자신감이 길러질 뿐아니라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다. 

그리고

학교공부를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하는 학생이 되는 것으로부터 자기스스로 공부하는 자세로 바뀌게 된다. 대립토론을 열심히 하게 되면 국어공부로 키우려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이 키워지는 공부 방법이기에 대립토론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게 되었다고 하니 유빈이라는 학생은 아주 호감을 갖는 모습이었다.

나도 잘 해야 하겠다는 의욕을 갖는 모습을 보았다.

아주 의미있는 자리였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 주겠다고 하니 멋진 폼을 취해 주었다

나는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고

설 유빈에 대하여 기대를 모아 본다.

아주 촉명하고 똑똑한 학생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 한다.

다음날 대립토론에서 사회를 맡기로 했어요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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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서현 2014.10.14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좋은내용이네요...
    근데 저 아시나여??그 광양칠성초등학교 5학년 장서현이에요..
    기억안나실 수도 있지만 기억해 주세요!!!

  2. 박보영 2014.10.16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다
    대립토론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너는 충분히 잘 할 수 있어
    자주 놀러오너라
    칠성초등학생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