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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토론으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이야기

그 아홉번째 이야기!!! 최고의 수업 “Debating!”

대립토론Debating으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올린다.

작게는 소박한 이야기부터, 크게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향을 전환한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소개 될것이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대립토론Debating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경험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생생하게 전달 되기를 바라는 뜻이 들어 있다. 

아홉 번째 이야기

 

최고의 수업 “Debating!”

광양마동초 6학년 김성겸

 

이 대립토론이 끝나니 지금까지의 즐거운 일이 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난 처음에 뭐지?”“어떻게 하지?”와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토론을 그저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였다. 그러나 차츰차츰 이 토론의 즐거움을 더욱 많이 느끼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되게 많이 받았다.

첫째, 내가 원하는 토론 상대를 만나 즐거운 토론을 하였다. 솔직히 난 학교 아이들과 토론을 하는 것은 별로 즐겁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이게 옳습니까?”라고 질문을 하면 쟁쟁하게 이어가지 못하고 바로 순응하기 때문에 즐거운 토론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곳 토요토론교실의 대립토론에서 만난 친구들은 달랐다.

온갖 자료로 나를 공격하고 방어하고 ...

이런 토론을 나는 원했던 것이다.

그래서 학교보다 훨씬 좋ㅇㄴ , 그리고 즐거운 토론을 할 수 있었다.

둘째, 토요토론교실의 선생님과의 수업은 훨씬 즐겁고 인상적이었다.

내가 토론을 하면서 부족하고 어색한 부분을 족집게처럼 집어 고쳐주시니 이보다 즐거울 수는 없었다.

또 선생님과 같이 수업을 하다보면 묘한 기분이 들며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니 지금까지 내가 배운 선생님 중에 가장 인상 깊은 선생님이었다.

셋째,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다. 이 수업에 다니는 학생들은 모두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내가 알던 영어 캠프에서 만났던 친구도 있었다. 또 완전히 새로운 친구와 함께 토론을 하니 정말로 즐거웠다. 비록 지금이 마지막 시간이지만 이 토론수업은 나의 모든 수업 중 최고의 수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