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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토론으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이야기

그 열한번째 이야기!!! 대립토론으로 인생을 바꾸다

그 열한 번째 이야기!!! 대립토론으로 인생을 바꾸다

2년간 영재원을 다니면서 대립토론 또한 2년간 배웠다.

사실 난 자신감도 없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 아니고 말도 잘 못한다.

그러다 보니 말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애들 앞에 설 자신이 없었다.

집에 가서도 토론하기 싫다고 막 울었다.

맨날 말 한마디 못해보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다.

하지만 대립토론에서 열심히 하기 위해 집에서 자료도 조사하고 말하는 것 도 조금씩 늘려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전과 많은 차이가 생겼다.

나에게 가장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은 아마 자신감이었던 것 같다.

무엇이든 그 앞에 서면 피하려고 하고 무서워했지만 이젠 별로 무섭지 않다.

나를 토론을 통해 두려움의 대상 앞에 내 놓으면서 큰 변화가 일어났던 것 같다.

또한 부모님이나 박보영 선생님께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내가 지금까지 토론을 배우고 있기도 하다.

여러모로 나를 성장하게 해준 대립토론에 고마움을 느낀다.

광양 중동중 2학년 김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