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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山박보영 이야기/길위의 사람!! 행복해요 건강해요

걷기위해 떠난다!!아름다운 제주도로...

제주도 올레길 여권사진

앞에서 나의 걷기이력을 밝혔다. 이벤트처럼 진행한 나의 걷기의 모습이다.

1) 지리산 둘레길(2012121~20131123)274km

2) 산티아고 순례길(2016411~512)800km

3) 삼청산과 황산 트레킹(2017831~94)

4) 한라산 등반(1994, 2002, 2015, 2018, 2019)

5) 천왕봉 등반(2004, 2013, 2018)

6) 지리산 종주(201861~62)

7) 탈핵희망 국토 도보 순례(2019111- 22433650.3km)

-출처: https://debating.tistory.com/661 [ 박보영 토론학교 PY'sDebating School]

이제 하고자 하는 나의 걷기 이벤트를 위해서 제주도 살이를 출발하고자 한다.

제주도 올레길을 걷고자 한다.

한라산 둘레길을 걷고자 한다.

6번째 한라산등반을 위해 제주도 살이를 하고자 한다

202157일부터 6월말까지 제주도 성산포에서 생활한다.

57일금요일 고흥 녹동항에서 9시에 출발하는 제주도행 여객선을 타고 간다.

승용차에 이삿짐을 꾸려 싣고 갈 예정이다.

두 달간 집을 비워 두려니 할 일도 많구나!

화분의 화초, 그 외 살아있는 생물, 우편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계량기 검침, 텃밭의 작물등등 신경 쓸 것이 너무 많다.

두 달 살아야 할 이삿짐 또한 복잡하다.

목록을 작성하여 계획대로 준비하는 재미로 마음이 들떠있다.

의지, 시간, 건강, 취향이 허락하면 해보고 싶었던 아름다운 제주살이이다.

제주도를 30번 이상 가보았지만 갈 때마다 다시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에 결정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의 주요 목적은 걷기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걷는 사람의 마음은 아름답다.

함께 걷는 사람들에게서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그런데

걷기를 하면서 나는 3:3:3의 원칙을 알아냈다.

내가 알아낸 3:3:3원칙은 건강을 유지하고 지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첫 번째 3

걷는 운동은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처음 3일이 문제다.

갈등을 겪을 수 있다.

두 번째 3

3일이 지나면 그 다음은 1주일이, 그리고 2~3주이다, 그래서 3주일을 참고 계속해야한다.

마지막 3

3개월이 습관으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중도 포기냐는 관건이다.

3개월만 지나면 그 시간만 되면 자동으로 집에서 나가게 된다.

바로 습관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래서 3:3:3의 원칙으로 걷기를 습관화 할 수 있다

그 고비를 잘 넘겨서 걷기를 생활화해 보자.

걷기는 습관되어야 한다.

그야말로 추우나 더우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날씨와 관계없이 걷는다.

정말로 좋다!!!!!

걷기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고 한다.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했다. 특히 은퇴 후의 건강은 누구나 잘 관리해야 한다.

걷기를 하면 뇌작용이 활발해지고 집중력이 키워지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장점이 너무 많다.

여기서 걷기의 좋은 점을 6가지 제시해 보고자 한다.

1. 숙면에 도움을 준다.

걸을 때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이 세로토닌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수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것을 증가시켜주기에 숙면에 도움이 된다.

2. 창의력이 증진된다.

계속 앉아서 아이디어를 생각하려고 하면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주변을 걸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걸을 때는 두뇌가 열성적으로 작동하지 않아서 자유로운 아이디어의 흐름에 노출될 수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앉아있을 때에 비해 걸었을 때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이 60% 늘어난다고 한다.

3.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하루에 30분이상 걷는 것은 심장에도 좋다.

걸음으로써 혈압이 조절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심장건강이 개선되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4. 적정체중을 유지한다.

적당한 속도로 걸으면 신진대사 속도가 높아져서 지방이 소모된다.

그러면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고, 근육량이 증가되며, 셀룰라이트가 감소되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5.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걷는 것은 뼈를 건강하게 해주며, 골밀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관절건강에도 도움을 주어,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다.

6.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걷는 것과 치매가 무슨 상관인가 싶으실 수 있다.

하루에 30분 걷는 것은 뇌 세포가 없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뇌 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렇기에 치매 위험이 40%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마음먹고 걸으러 짐 싸들고 제주도로 향하고자 한다

걷기위해 떠난다!!

아름다운 제주도로....

제주올레길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