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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공부하는 토론게임 (대립토론)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끈다

돌아가신 김낙준회장님을 생각하며(9)

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

아홉 번째 글://김낙준 회장님은 이렇게 사셨습니다(2)

여덟 번째 글에 이어 제가 보는 김 회장님은 이렇게 사셨습니다.‘를 쓴 후편 글입니다.

저의 글(고 김낙준 회장님을 생각하며)은 다음 번 바로 열 번째 글(김 회장님께 드리는 글)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아홉 번째 글입니다.

앞에서도 피력했지만 김 회장님과 가까이 한 기간이 비록 짧지만 저의 눈에 비친 모습입니다. 김 회장님이 살아 계실 때 이루신 업적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보고 느끼고 접한 모습을 글로 정리 하였습니다.

표현상의 잘 못이나 김 회장님의 크신 업적에 못 미치는 내용을 기술하지 않을까 조심 조심 마음 졸이며 씁니다.

또 표현이 잘 못 되어 고인이 되신 김 회장님이나 유족들에게 누를 끼치게 하였다면 용서하여주십시오.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을 위한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하셨습니다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을 위한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한 바를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세분하여 기술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토론 6단계 정립과 이를 적용하는 푸르넷 토론 모형구안입니다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이 얼마나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정착되어 있는가에 따라 민주주의적 삶의 수준이 평가되기 때문에,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을 가능하게 하는 문화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이 잘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상의하달과 하의상달의 두 소통 채널이 잘 가동됨을 의미합니다. 윗사람의 맹목적 권위가 강하면, 상하 또는 동료 간에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이 어려워지고, 빈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을 가능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 이를 더 활성화시키는 문화를 구축하는 일이 그래서 중요하였습니다.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을 위해서는 특히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을 활성화 하여야 함을 수십 년 동안 그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고심하고 연구한 결과로 토론 6단계를 구안·정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적용하는 6개의 푸르넷 토론모형을 창안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단계별로 적용되는 푸르넷 토론 모형입니다.

1단계: 선생님과 함께 하는 찬/반 말하기,

2단계: 시나리오 토론,

3단계: 푸르넷 토론,

4단계: 푸르넷 토론,

5단계: 푸르넷 토론,

6단계: 푸르넷 토론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푸르넷 토론은 논제를 정하여, /반 두 팀으로 나누어, 일정한 규칙을 지키며, 반드시 심문과정을 거쳐 토론을 합니다.

그리고 토론이 끝나면 판정단에 의한 판정 결과로 승패가 결정 나는 이른바 게임형 대립토론을 말합니다.

 

< 푸르넷 토론(대립토론)의 특징 >

1. 게임형 토론이다.

2. 팀 게임이다.(단 링컨-더글러스 토론만 1:1토론)

3. 룰이 있다(룰에 따라 토론을 진행한다)

4. 반드시 심문과정을 거친다.

5. 토론 후 승패가 결정된다(판정단의 판정 점수에 의해서)

6. 찬성/반대 결정은 반드시 토스(추첨 혹은 제비뽑기)로 결정한다.

7. 근거+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주장을 한다.

8. 논제 해결은 팀원이 한다(지도교사가 해결 해주어서는 안 된다.)

9. 한번 참여하면 또 하고 싶어 하는 토론이다.

10. 토론시작은 찬성편 입론자가 먼저 한다.(마무리 부분의 최종발언자는 반대편이 먼저 한다)(다만 퍼블릭 포럼 방식은 어느 편이 먼저 하느냐를 토스로 결정한다)

11. 세계적인 많은 리더들이 이 토론방식으로 교육 받았다.

12. 선진국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교육한 방법! 바로 대립토론이다.

13. 서재필 박사도 독립협회 및 협성회에서 실시한 토론. 바로 대립토론이다.

14. 개정 교육과정에도 대립토론 단원이 설정되어 있다.

15. 우리의 교육을 바꿀 수 있는 길이 바로 이 토론 방식이다.

16. 논리적 사고력, 창조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대립토론이다.

17. 자신감 협동심,탐구력,문제해결력,리더십,감정조절능력,협상력,설득력등 많은 능력들이 키워진다는 것이 29년 동안 지도하면서 입증된 토론이다

 

두 번째

국내 최초로 게임형 토론인 푸르넷 토론 학습지를 개발하여 무료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게임형 토론인 푸르넷 토론 학습지를 학년별로 개발하였습니다.

3월부터 매월 학년별로 게임형 대립토론 학습지를 집필, 제작, 발간하여 제공합니다. 푸르넷 토론 스쿨에서 이를 활용하여 대립토론(게임형 토론)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푸르넷 토론 학습지는 42,000, 520,000부를 발행하여 푸르넷 토론 스쿨을 통해서 전국의 15만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됩니다.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교과 학습내용을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과관련 토론 교재라고 하는데 가치가 있습니다.

푸르넷 토론 스쿨교재인 토론학습지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지식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현안을 논제로 하여 토론하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은 교재에 수록된 제재를 읽고, 비판적 사고를 촉발하고, 논제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찬성편과 반대편으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토론 후에는 평가 과정을 거치도록 하여 학생들의 초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푸르넷 온라인 사이트에도 토론 학습실이 마련되어 있어 전국 공부방 학생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와 연계된 유익한 내용을 이해하고 토론으로 이어가는 활동 속에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통합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세 번째

토론 논제를 해결 하는 과정을 통한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힙씁니다.

푸르넷 토론 스쿨 교재인 토론학습지를 활용하면서 제시되는 토론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서로 협동하여 조사, 탐색하며 해결해야 합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지식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현안을 논제로 하여 토론하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논제를 해결하고, 이를 중심으로 자기의 주장을 펴야 합니다. 자기의 주장을 펴서 심판과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 유익한 정보를 수집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종합, 분석하여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런 활동에서 건전한 정보를 선별하고 받아들이는 문화가 만들어 집니다.

건전한 정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푸르넷 공부방을 통해서 학습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즉 푸르넷 토론 스쿨에서 토론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다양한 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며 건전한 정보문화를 창달할 수 있는 문화 시민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푸르넷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면 그 자체가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기획력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교육 투자이지만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을 위한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하는 길이기에 김 회장님은 과감한 결정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피플스토리발굴 · 출판으로 인물 정보 문화 창달에 기여하셨습니다

책을 읽는 국민만이 강하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책을 읽고 자기 앞날을 개척하는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그들에게 인물 정보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본 바탕이 된다고 김 회장님은 판단하였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등대 역할을 하는 인물을 발굴하여 이야기로 엮어서 출판하는 일은 문화 창달의 의지 없이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김 회장님은 그 일을 55동안 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해 가시고자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오로지 청소년들에게 인물 정보 문화 창달이 나라에 공헌하는 길이라는 굳건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걸어 오셨던 것입니다.

이제 독자들은 금성 출판사하면 인물 정보 문화 창달의 일인자라는 타이틀까지 붙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김회장님이 의지를 가지고 버티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학생들의 변화, 도전, 성장, 미래로 가는 솔루션! 피플 스토리라는 타이틀로 고대부터 근대까지 아우르는 핵심 역사 인물을 탐색 발굴하여 출판함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인물 정보를 제공하여 변화, 도전, 성장, 미래라는 꿈을 안고 성장하도록 동기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아우르는 핵심 역사 인물이야기 60(국내30. 외국30)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 목표를 세우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데 기여하셨습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제가 지니고 있는 것들 중에는 위인들의 업적에 관한 지식보다 더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김 회장님은 피플스토리발굴, 출판으로 위인들의 업적에 관한 지식,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주셨습니다.

최근에는 세계를 움직인 인류의 롤 모델 이야기(국내6. 외국34)를 발굴하여 40권의 피플스토리를 출판하여 청소년들에게 존경하는 인물을 롤 모델로 하여 인생의 목표를 세워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묵시적인 외침을 주셨습니다.

전 문화부 장관 이어령은 추천의 글에서 존경하는 인물을 가슴에 품고 자라난 아이들은 가슴속에 등대를 갖고 있는 항해사와 같다.”라고 했습니다.

세계의 인물 100(160, 240)을 선정·발굴하여 이야기로 엮어 출판하셨습니다. 지구상의 위대한 인물 100명의 삶을 통찰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인물 정보 문화 창달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라고 평가 될 수 있습니다.

현시대의 청소년들에게 피플스토리를 발굴·출판하여, 인물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서 꿈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하시며 이 사업을 추진 하셨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