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의 경고

 

경제적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리의 먹을거리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풍성해졌다.

하지만, 눈부시게 성장한 식품 산업의 이면에는

효율성과 경제성으로 무장한 식품첨가물이 존재하고 있다.

이번 주 환경스페셜에서는 식품첨가물의 실체를 분석,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1. 불량식품의 천국, 아이들이 위험하다 !

 

식품첨가물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것은 아이들. 학교 앞에서 판매되는 각종 과자들 속에는 보통 각종 감미료와 타르계 색소, 보존료를 비롯한 약 20여종의 화학첨가물이 들어있다. 유해성의 논란이 되고 있는 타르계 색소들은 석유로부터 만들어진다. 제작진이 학교 주변에서 수거분석을 한 식품 중 90%이상에서 타르 색소가 검출되었다.

 

2.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 아토피에서 녹내장까지!

 

실명까지 유발하는 MSG :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화학조미료 MSG. 제작진이 실시한 MSG에 대한 선호도 실험결과 조미료 선호도가 517로 훨씬 높았다. 그러나 1908년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 MSG는 유해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된 식품첨가물이다. 일본 히로사키 대학의 히로시 박사의 쥐 실험결과 MSG를 많이 섭취한 그룹일수록 눈의 망막신경층이 파괴되고 그로 인해 실명했다. 이는 세계 MSG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동남아국가에서 상대적으로 녹내장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

알레르기의 원인, 식품첨가물 : 제작진의 의뢰로 특정 식품첨가물과 알레르기 유발의 관계에 대한 실험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아토피 환자와 정상인의 혈액에 특정 첨가물이 들어온 것처럼 환경을 조성한 뒤 유전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토피 환자와 정상인 모두에서 면역체계가 알레르기 성향으로 변했다!

3. 자연 식단의 식사만으로도 바뀐 아이들!

 

미국 위스콘신주의 애플턴 대안학교는 일반 고등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키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다. 1997년부터 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식단이 바뀌자 학생들의 태도와 행동이 바뀌었다. 신선한 야채를 주재료로 하고, 첨가물의 사용을 금지하자 학생들의 약물남용과 자퇴율, 무단결석이 전면 사라진 것. 영국 사우스 햄프턴 대학의 존 워너 박사는 인공색소가 어린이의 과잉행동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실험결과 단 2주간 첨가물이 들어간 식품 섭취를 금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학습태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4. 내가 먹는 첨가물, 소비자는 알고 싶다!

 

, 소시지의 색과 향미를 좋게하고 식중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아질산염. 지난 해, 한 시민단체가 아질산염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했다. 아질산염이 단백질과 결합, 발암물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식품에서 아질산염은 '발색제'로 표기된다. 하지만 제작진의 실험결과 아질산염을 넣은 육가공품은 저장성이 높아지고 세균번식이 낮았다. 실제로는 아질산염이 '보존기능'을 하는 것. 시민단체는 햄 제품에 아질산염이 들어가 있으면서 '보존제 무첨가' 표기를 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첨가물을 포함해 모든 원재료를 표기하고 있는 반면 ,현행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상 의무표기는 주원료로부터 5가지다. 타르 색소의 표기 역시 첨가물 표기법의 현행 법규상 적색 2호와 황색 4호를 제외하고 '합성착색료'로 일괄표시해도 상관없도록 되어있다. 소비자들의 알권리가 제한되어 있는 것이다.

 

Posted by 토론은 게임이다. 바로 대립토론! 笑山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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