笑山박보영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32) 5월 10일 화요일 29일째 기상 : 5:56 출발 : 7:17 / 도착 : 1:50 (6시간 33분) Portomarin -> Palas de Rei (25km) Hostal Ponterroxan palas de rei 외곽이지만 산티아고 길가에 위치해서 내일 순례길 단축에 도움이 된다. 2인실 33유로지만 협소하고 화장실도 공용, 샤워장도 화장실에 딸린 비좁은 상태이다. 물도 들쑥 날쑥으로 더운물이 나온다. 흐림/비 오르막과 내리막이 조화를 이루는듯하다. 숲길에 길도 감각이 좋은 땅이다. 어제가 최악의 길이라면 오늘은 좋은 길이다. 산길과 차도로, 차도 옆길등 조화를 이루는 길이다. 성당은 없다. 작은 성당이 있어 가보니 폐쇄 직전이고 납골당과 함께 있고 두 번째 길가의 성당은 문이 열려있고 불이 켜.. 더보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31) 5월 9일 월요일 28일째 기상 : 05:01 출발 : 7:17 / 도착 : 13:30 (6시간 13분) Sarria -> Portomarin (23km) 비가 오다 갬, 좀 쌀쌀하다 Alb El Caminante 요양병원 변형인 듯, 침대며 화장실 등 2인실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개조형이라고 생각하며 병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를 하며 이 생각 저 생각하니 잠이 제대로 오지 않았다.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이며 비온 후라서 그런지 산속 길은 길대로 동네길은 길대로 진흙탕 길이고 돌길 투성이다. 그리고 간혹 도로와 연결되기도 한다. 동네와 길 대부분에 진흙탕길이고 소똥 투성이 이고 온통 소똥냄새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이다. 나는 이 길을 이름하고 싶다. 산티아고 순례길이라고 하지만 쉴만한 자리도 없다. 성.. 더보기 최초로 대립토론(게임형 토론)학습지 개발! 박보영(교육학박사.박보영토론학교 교장)! 최초로 대립토론(게임형 토론)학습지 개발! 창의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4 Power(찾았다! 나의모델, 더한다! 직업과 역사지식, 빠진다! 자연스런 몰입독서, 놀랍다! 쉬워지는 학교공부와 토론)를 회사의 목표로 세우고, 50여 년 동안 도서 출판을 통해서 독서 교육을 선도하여 온 회사가 바로 금성출판사(회장 김낙준)이다. 금성출판사에서는 전국에 푸르넷 공부방을 3,000여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푸르넷 토론(대립토론)으로 우리나라 교육을 혁신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푸르넷 토론 스쿨을 오픈한다. 100여 년 전 부터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인재를 키웠던 대립토론(게임형 토론)을 초등학교 6개 학년용 푸르넷 토론형태로 개발하여 전국의 3,0.. 더보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30) 5월 8일 일요일 27일째 기상 : 4:56 출발 : 6:46 도착 : 12:00 Tricastela -> Sarria 21km (5시간 14분) 날씨 : 흐리고 비를 뿌리는 듯했다. 하지만 포근하다. 오후 들어 햇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따뜻하다. 갑자기 1시경 비를 뿌리다 햇빛이 나는 변덕스런 날씨다. Puente Ribeira 비온 후 흐린 날씨에 모든 길은 젖어있다. 동네 길에서 나와 갈림길이 있었다. 26km 들길+오솔길과 18km 숲길을 택할 것인가? 18km 숲길을 택하였다. 산길의 오르막길 내리막길 전 구간에서 걷는 동안 새소리가 얼마나 시끄러운지... 하지만 너무 아름답고 아름답다. 새소리의 천국이 따로 없다. 오르막의 정상에 있는 순례길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풍광이다. 멀리 광활하게 펼쳐진 .. 더보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30) 5월 8일 일요일 27일째 기상 : 4:56 출발 : 6:46 도착 : 12:00 Tricastela -> Sarria 21km (5시간 14분) 날씨 : 흐리고 비를 뿌리는 듯했다. 하지만 포근하다. 오후 들어 햇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따뜻하다. 갑자기 1시경 비를 뿌리다 햇빛이 나는 변덕스런 날씨다. Puente Ribeira 비온 후 흐린 날씨에 모든 길은 젖어있다. 동네 길에서 나와 갈림길이 있었다. 26km 들길+오솔길과 18km 숲길을 택할 것인가? 18km 숲길을 택하였다. 산길의 오르막길 내리막길 전 구간에서 걷는 동안 새소리가 얼마나 시끄러운지... 하지만 너무 아름답고 아름답다. 새소리의 천국이 따로 없다. 오르막의 정상에 있는 순례길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풍광이다. 멀리 광활하게 펼쳐진 .. 더보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29) 5월 7일 토요일 26일째 기상 4시 56분 출발 7:00 / 도착 12:50 (5시간50분) O cebreiro -> Triacastela (21.5km) 날씨 : 안개가 시계 100m도 안 되었다. 기온은 쌀쌀하였다. 손이 시리고 귀가 시린 정도였다. 바람이 세차게 불기 시작한다. 시간을 확인해 보니 9시30분경이다 Alb Atrio 내리막길이지만 오르막이 2번 정도 계속되며 도로가에 난 길과 산비탈길이라서 내려오기는 괜찮았다. 여느 때와는 다른 산비탈길이다. 오른쪽으로 심한 비탈로 되어있다. 산비탈을 가로질러 길이 만들어져있어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의 길이다. 저 멀리 풍광이 아름다운 길이다. 인디언들은 기도를 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를 한다는 것이다. 인디언들.. 더보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2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버지/아들의 마음나누기(27) 5월 5일 목요일 제 24일째 오전 5시 36분 오전 7시 오후 3시 50분 8 시간 50분 Ponfer rad----------------Trabadelo: 32. 5km 9시 현재 15 도c의 기온으로 포근하다 하지만 흐린 날씨로 내일부터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 Crispeta Trabadelo초입에 있는 알베르게로 2인실 44 유로에 쉬기로 했다. 도심을 지나오면서 아스팔트 도로로 이어지는 오늘의 순례길은 지루하고 다소 위험하다. 차가 많이 다녀서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길이다. 도시의 길과 산길 농촌의 길로 이어졌다. 원래는 Bierzo까지 예정 하였으나 내일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9.5km를 더 걷기로 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Trabadelo다 Trabadelo까지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