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그 어느날에...
지난해 10월 그 어느날에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온 하경환 베드로 형제님을 축하와 함께 위로차 이희상,송종헌,최종문,박보영,하경환은 축하주 한잔하려고 복지센타에 모였다.
입술이 부풀러 오를 정도로 힘든 여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무시히 귀국한 하경환 베드로를 위한 자리였다.
다녀 온 이야기를 듣는 우리들은 무척 흥미롭고 부러웠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이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트레킹!
트레킹의 즐거움은 누구나 느껴 본 터라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도 해보자는 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국내부터 해보자.
11월 첫 주 금요일 구례상사 마을에서 1박하며 결성식을 갖자고 약속하였다.
첫 출발로 지리산 둘레길 274Km를 완주 해 보자는 마음이 모아졌다.
나는 여러가지를 생각하며 그날의 모임을 주선하기 위한 계획을 만들어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 이야기로 전하며 회원을 모았다,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였다.
하지만 이게 어찌된일인가?
11월첫주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여러 상황이 벌어졌다.
11월둘째주로....
다시 11월 마지막 주로 미뤄어졌다. 11월 마지막 주가 되었는데 회사 사정과 가겠다던사람들이 1박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할 수 없이 12월 첫주 토요일 8시30분에 성당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광영가족에 공지하였다.
얼마나 올지는 모르지만 2명이상이면 출발하기로하고 회원을 모았다.
걷는다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 얼마나 좋은 일인가?
행복한 삶을 위해서 걷는다는 것은 그 어느 운동보다도 꼭 필요한 현대인의 건강 유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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