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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에 연재되는 대립토론 37회 내용이다 대립토론에 대한 논의(1)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대립토론에 대한 논의에서 그동안 질문을 해온 내용을 종합 정리하여 답을 주는 형태로 5차례에 걸쳐 21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싣고자 한다. 이번에는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했다. 1. 대립토론은 공부 잘하는 애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요? 어떤 교과 수업이든 학생들의 능력 차이는 있게 마련이다. 특히 대립토론은 공부 잘하는 애들이나 하는 거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것은 학생의 참여율이 높고 학생 중심 활동이기 때문에 조금 떨어지는 학생들은 못 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지도해 보면 주제에 따라 새롭게 자료를 조사하고, 준비를 한 만큼 바로바로 결과를 보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잘 따라오고, 흥미를 갖는 모습을 보.. 더보기
우리나라 최초로 대립토론 적용 행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립토론 적용 행정 프로젝트 “숙원과제 해결책을 자율적으로 찾아가는 태인동” 제안자 및 운영책임 박보영 27년전부터 대립토론을 사회 전반에서 적용하여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소통하는 민주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여러 채널을 통하여 강조하여 왔다 특히 강조점은 국회 및 기초단체 의회에서 또 행정을 하는 단체나 지자체에서 대립토론 적용은 필수라고 본다. 미안하지만 우리나라의 국회 및 기초단체 의회에서는 토론 문화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것은 우리의 수직적인 의식구조와 유교사상에 젖은 생활 풍토 때문에 토론문화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탓도 있겠다. 하지만 구성원들이 학교 다닐 때 토론을 해보지 않은 데서 오는 현상이니 누구를 탓하랴. 이제부터라도 대립토론기법을 익혀 능력개발에 힘썼으면 한다. 국회나 지방의회 구성.. 더보기
대립토론을 강의 하면서 생애의 몇 안되는 감동의 날 7월12일 27년 동안 대립토론을 전파하면서 생애의 몇 안되는 감동의 날. 바로 7월 12일!!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끈다."는 신념을 가지고 27년동안 이땅에 대립토론을 전파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고 감동받는 날들이 있었다. 하지만 7월12일은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날로 기억 될것이다. 그리고 교육의 희망을 보았다. 대립토론을 연구하며 강의도 하고 책도 출판하고 학생들 지도하는 일들을 해왔지만 오늘은 참으로 보람을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 진주 보건 대학교(총장 정종권)의 교수 전원이 대립토론을 배워서 강의의 질적 향상 꾀하고 의사 소통 능력을 키우는 대립토론으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대립토론 위크샵을 시작한 날이 7월12일이다. 멋진대학 멋진미래를 추구하는 진주 보건 대학교은 외양으로 화려함이 아니라 내실.. 더보기
대립토론을 신문에 연재하고 있다 오늘은 36회째 내용이다 박보영 토론학교(2)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박보영토론학교(PY’s Debating School)는 “글로벌 인재 대립토론으로 키울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대립토론Debating 전파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는 笑山박보영(교육학박사)이 운영하는 외형적인 제도권의 학교 형태를 갖추지 않고 대립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토론학교이다. 박보영토론학교(PY’s Debating School)에서는 7가지 대립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1프로그램】초·중등학생을 위한 토요 토론학교(Debating School) 【제2프로그램】초·중등 학생을 위한 두 계절 토론 캠프(Debating Camp) ※ 프로그램 1, 2는 학생들이 토론기법을 익히고 토론에 열중하여 토론능력을 .. 더보기
대립토론을 신문에 연재하고 있다:35회 내용이다 박보영 토론학교를 소개한다(1)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박보영 토론학교(PY’s Debating School)는 외형적인 제도권의 학교 형태를 갖추지 않고 대립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토론학교이다. 2회에 걸쳐 笑山박보영(교육학박사)가 운영하는박보영 토론학교를 소개하고자 한다. 교육현장에 근무할 때의 일이다. 매년 초등학교4,5,6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별로 각반에 들어가서 2시간씩 대립토론수업을 하였다. 대립토론수업을 마치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보내곤 하였다. 이글로서 토론학교Debating School를 구상하게 된 배경을 말하고자 한다. *담임 선생님께* 4월(5학년),5월(6학년)에 걸쳐 대립토론수업 하였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 더보기
대립토론에 대한 신문연재 34회 내용이다 34회 대립토론 응용 전략(10) 박보영 (교육학박사, 박보영토론학교교장)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대립토론 프로그램-2》 “도서관에서 책읽기, 독서 토론 기획을 이렇게...”로 안내 한다.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토론식 교육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 실정에서 제대로 된 토론식 교육을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기껏해야 국어나 사회, 방과 후 수업 시간에 맛보기처럼 몇 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정도가 전부이다. 초등학교에 교장으로 재직 중이던 저자는 이런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학습에 몰입하는 교육 풍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대립토론’ 기법을 연구한 것도 청소년들이 토론을 게임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게 하려는 시도였고 이 방법은 26년간 확실한 성.. 더보기
지리산 종주! 기여코 나는 해냈다 지리산 종주! 나에게는 한없는 꿈이었다. 해보자 아니다 접자, 수십 번 마음이 오락가락하였다. 나의 의지와 체력 용기 결단 인내를 시험하는 일대 사건으로 나는 생각한다. 지리산 둘레길 278km를 완주하였고 한라산도 오르고,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도 완주 했지만 그래도 지리산 종주를 한다는 것은 쉽게 여겨지지 않는다. 초조하고 설레고 두려움마저 갖게 한다. 더구나 2박 3일이면 해 볼만 하지만 1박2일은 그저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나이가 7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움츠려듦은 어쩔 수 없었다. 같이 가는 사람들이 용기를 불러 넣는다. 한번 해 보자! 6월 1일 오전 2시45분 집에서 나섰다. 구례에서 3시 40분 노고단행 버스를 타야 했다. 3시 30분에 구례버스터미널에 도착.. 더보기
지리산 종주에 나선다 지리산 종주를 떠나기전 날에 내일 6월1일 새벽3시에 집을 떠나 구례 버스터미널에서 새벽 3시 40분 버스를 타고 성삼재를 출발하여 종주를 시작한다 6/1-6/2 1박2일 지리산 종주를 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바로 내일이다 내 나이 73세 이 나이에 과연 해 낼수 있을까! 초조.긴장.설렘이 앞서지만 해 보련다. 지리산 둘레길 274Km를 완주 했다 2년전 산티아고 순례길 800Km을 31박 32일 걸었다 지난 해에는 황산 트레킹 수천개의 계단, 경사도 거의 5-60도 되는 장도 길을 다녀왔다. 그리고 올해 1월에는 한라산 눈 산행을 다녀 왔다. 이런 일만 생각하고 한번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지만 과연 해 낼 수 있을까? 내일 새벽에 출발한다. 지금껏 아파트 8층에 살면서 계단 오르기는 늘 해오고 있다. 오.. 더보기